정말 적절한 곳에 배우들이 꽂혀있다.

그런데 우정출연 두명이 거슬리는 이유는 그들의 유명세 때문인가?

 

박신양-형을 위해 사기를 친다는 깜찍한 거짓말쟁이.

백윤식-돈을 위해 사기친다는...... 허나 명예욕도 만만치 않음.

염정화-포스터에서는 꽤나 사기칠 것 같은데..... 큰 활약은 없지만 매력적

천호진-정의롭고 꾸질꾸질하지만 로맨티스트...... 정의롭지 않은 자들은 모두 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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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_jazzy 2004-06-14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요? 제가 저 제목을 쓰기에 조금 민망하기는 합니다.
 

8명의 여인들 모두 뭔가 켕기는 것이 있다.

그것이 모두 드러나는 순간. 살인이 일어난다.

하지만 가장(아버지)의 죽음은 여인들의 위장이 밝혀져서가 아니라

자신의 위장이 밝혀져서가 아닐까라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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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권력에 대한 영화로 읽었다

권력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적인 것이다.

그리고 어지럽게 춤춘다.

자신을 황폐화 시키는 그 사랑으로부터의 탈출은 죽음.

하지만 그 죽음은 서늘하고, 외롭다. 그래, 탈출은 외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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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흐른다.

세월도 간다. 세월이 지나면 잊혀진다고 했던가?

그 거짓말을 이제는 믿지 않는다.

세 남자의 마음에 흐르는 물결과 함께 필름은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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