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미의식 직감, 윤리 그리고 꿰뚫어보는 눈 - 압도적 차별화를 위한 필수 기본기
야마구치 슈.PECO 지음, 복창교 옮김 / 경영아카이브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HOW TO 시리즈의 팬이 된 것 같다. 신간이 나올 때마다 기대가 된다.

이번에는 미의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도시락 회사의 신제품 기획에 대한 스토리로 풀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이해하기론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과거 + 현재 + 미래, 진+선+미가 모두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 내가 받아들인 메세지였다.


각각 과거, 현재, 미래에 초점을 두고 일을 하는 세명이 팀이 되어 새로운 도시락 메뉴를 개발하게 되면서 생기는 상황들을 해결하기 위해 미술관의 강연과 작품들을 활용하여 진, 선, 미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다.


진선미는 미스코리아 대회에서만 접하던 내용이었는데, 각각의 의미를 따져서 업무에 반영할 수 있다니 새로웠다. 진은 따라할 수 없는 진짜인 것, 선은 높은 수준의 윤리관, 마지막으로 미는 이미지를 아름다움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나는 이 개념을 나의 인생에 적용하고 싶어졌다.

내 인생을 통틀어 말한다면, 그 안에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존재한다. 그리고 나만의 인생이기에 진짜이고, 바르게 살고 싶고, 나를 표현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동안 내가 살아왔던 과거를 토대로 지금의 나를 분석하고, 나의 본능과 직감으로 앞으로 펼쳐질 나의 선택들을 예측한다면 점점 더 내가 되고 싶은 나로 다가가지 않을까? 그리고 진정한 나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더 좋은 일들과 함께 하며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고 싶은지 고민이 많은 시점이었는데,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