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팬베이스 팬을 얻는 실천법 - 팬과 함께 성공한 10개 기업의 필승전략
사토 나오유키.쓰다 마사야스 지음, 오구라 나오미 그림, 복창교 옮김 / 경영아카이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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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아카이브의 HOW TO 시리즈가 새로 나왔다. '맥킨지 ㅣ문제해결의 기술'을 만화로 재밌게 풀어놓은 통찰력에 놀랐던 기억이 있어서 '팬베이스 팬을 얻는 실천법'도 궁금해졌다. 더구나 '팬베이스'라는 단어는 처음 접하기 때문에 어떤 개념인지 알아보고 싶어졌다.


'팬베이스'는 '팬을 중요시하고 팬을 토대로 하여 중장기적으로 매출이나 가치를 올리는 것'이다. 요새 중요시되고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와 비슷하다. 최근에 더욱 더 내 생각을 지지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에 형성된 인맥 중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 것 같다. '팬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만나는 것이다.' 라는 말을 통해 나의 생각을 차분히 정리하고 다른 사람들과 신뢰를 쌓으며 가치관을 전달해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했다.


요미우리자이언츠의 팬베이스 진단을 통해 실제로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 구체적으로 나와 있었기 때문에 개념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었다. 또 내가 기존에 활동하던 단체에서 '관여하지 않음', '발견', '정착', '참가', '공동가치창조'라고 하는 팬 스테이지와 현재의 호감도를 비교하고 앞으로 내가 더 관심을 기울일 것이 무엇인지 판단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지금이 12월이기 때문에 그런지, 내년에는 어떤 활동을 늘리고, 줄일지 고민하는 중에 지금의 나의 상황을 진단하고 계획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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