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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디지털 작업공간 뮤랄 - 언택트 시대, 슬기로운 협업생활
김여영.김홍희 지음 / 렛츠북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이제는 줌을 이용해서 수업이나 모임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런데, 협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여전히 화면 공유나 대화의 기능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낀다.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 같은 온라인 작업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른 무언가 대체할 것이 필요했다. 그래서 생산성을 높여주는 시각적 도구로 뮤랄이라는 프로그램에 관한 책이 나왔기에 궁금해서 읽어봤다.
처음 접하는 프로그램이라 책을 읽으며 한번에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깔기 전에 유튜브 채널 '뭉치클래스' 에 소개된 뮤랄을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을 먼저 찾아봤다. 튜토리얼이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프리젠테이션이나 디자인 관련 프로그램을 사용했던 경험이 있지만, 역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한 것 같다.
책에 다양한 템플릿이 소개되었다. 배울 점이 느껴졌다. 뮤랄 홈페이지에 더 많이 있다고 해서 홈페이지도 들어가봤다. 예쁘게 작업하는 사람들이 부러웠는데, 여기에 답이 있었다.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동영상으로 튜토리얼이 있어서 좋았다. 계속 업로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계속 발달할 분야이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템블릿을 보는 것만으로도 업무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기능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나의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직 실제로 활용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