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컬러 이미지 마케팅 - 컬러로 어떻게 하면 예뻐질 수 있을까
이소은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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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퍼스널컬러를 진단 받았다. 나에게 맞는 컬러를 찾는 일은 언제나 재미있기에 궁금한 것이 많아서 30분 동안 쉬지 않고 질문을 했다. 내가 입고 싶은 컬러와 나에게 어울린다고 진단 받은 컬러가 달랐다. 그래도 입어보고 싶은 마음에 물어보고 또 물어봤지만, 나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려면 역시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는 답변이었다. 내가 궁금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은 부족했다.


나의 내면과 외면은 점점 변하고 있기에 주기적으로 시간을 내어 나에게 어울리는 이미지를 찾아보곤 한다. 컬러 진단을 받기 전에도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의 옷을 입어보고, 메이크업과 헤어를 연출하면서 나에게 어울리는 이미지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변화를 주고 싶었다. 공식적인 일이 있을 때의 나는 진단 받은 컬러와 이미지 그 자체였다. 왜 그럴까. 좀 더 알고 싶었다.


몇년 전에는 이미지 애널리스트나 퍼스널컬러 자격증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앍고, 정보를 찾아본 적도 있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내용을 공부하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책을 읽어 보고 싶었는데, '퍼스널컬러 이미지 마케팅'에서 찾을 수 있었다. 나의 내면과 외면에 어울리는 색을 찾을 수 있도록 질문지와 컬러가 들어 있어서 셀프 진단도 해보고, 컬러의 다양한 분류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대만과 한국, 일본을 오가며 퍼스널컬러에 대해 열심히 연구하고 있는 저자 덕분에 컬러에 대한 중심이 조금 더 잡히는 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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