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르게 살기로 했다 - 생각이 현실이 되는 마법의 주문
제이크 듀시 지음, 하창수 옮김 / 연금술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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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결심한다. 

오늘은 나에게 주어진 새로운 날이다.

나는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될 것이다.

명상을 하고, 다짐을 글로 쓰고, 오늘 할 일을 적는다.

그리고 저녁 때 다시 한번 생각한다. 

오늘 할 일을 정리한다. 

그런데, 오늘 뭘했지?

오늘만 그런 것이 아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대학생 때 선배가 나에게 말을 했었다.

'너는 왜 매일 오늘부터 시작이라고 하니?'


나는 매일 달라지고 싶었다.

어제와는 다른 인생을 살고 싶었다.

그런데, 결국 어제와, 한달전과, 1년전과, 10년전의 내가 무엇이 달라진 건지 잘 모르겠다.


내 인생은 내 것이고,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내가 그리는 상상의 문을 드나들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나이고, 나의 꿈을 실현시켜줄 유일한 사람도 바로 나이다.


책에서 제안한대로 매일 거울의 나를 보며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난 널 너무너무 사랑해. 고마워, 고마워!"

"어떻게 하면 지금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까?"


책에 있는 16가지 질문에 대한 답은 아직 떠오르지 않는다.

저녁밥을 먹고 배가 든든한 상태에서 여유있게 생각해봐야겠다.

처음 질문을 접했을 때 선뜩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행복이 돈으로 쓰인다면, 어떤 일이 부자로 만들어줄 것인가........


내가 행복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건가?

나의 행복을 돈으로 쓸 수 있다는건가??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있다는건가???


질문이 진짜 어렵다. 

아무래도 번역을 하면서 조금 다르게 전달된 것이 아닐까?

그래도. 행복과 돈의 관계를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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