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디벨로퍼의 세계 - 사례로 본 해외사업개발의 성공과 실패
임한규 지음 / 비앤컴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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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사람들은 코로나19로 사업이 정체기를 맞이했을 때도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책으로 남긴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나도 평소에는 범접할 수 없었던 세계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성공 사례도 좋았지만, 실패 경험을 통한 반성 부분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현실적으로 많은 장애물이 버티고 있을 때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계획하기에 과거의 경험에서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나라에 한 획을 그을만한 굵직한 해외개발사업과 금융실무를 총괄하며 배우고 성장했던 사례들을 접하니 한 편의 보고서를 읽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책의 구성이 체계적이고 설득력이 있어서 신문이나 뉴스에서 접하던 객관적인 보도와는 달랐다. 덕분에 앞으로 진행하게 될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차별성을 갖춰야 한다는 저자의 메세지가 직접적이고 절실하게 느껴졌다. 


글로벌 세계는 이미 현실화 된지 오래 되었고, 코로나로 새로운 세계와 질서가 펼쳐지면서 더 어렵게만 느껴진다. 해외사업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저자의 제언을 정리해둔 분에서 배우고, 훌륭한 사업개발 전문가가 되는 길에 대한 견해에서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성공 경험을 만드는 일이 우선이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공했기에 저자도 지금 이 책을 쓰며 후배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부지런히 움직이고 결과를 만들어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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