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식물 이야기 아이세움 열린꿈터 14
한영식 지음, 김명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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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과제하면 대표적으로 생각하게 되는것이

체험학습보고서 또는 식물이나 곤충 관찰일지, 그리고 만들기 과제가 아닐까 합니다.

 

매번 방학때마다 준비하여 진행하고 있지만, 관찰일지는 아직 어려워요. ㅠ.ㅠ

지난 여름방학시즌에 관찰일지 샘플들이 많이 수록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작은생물이야기'라는 책이 나와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는 식물에 대한 이야기도 신간으로 나와 어찌나 반갑던지요.

이 책 역시 관찰일지 샘플들이 아주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관찰일지를 쓰는 여러가지 접근방식에 대하여

직접 관찰일지를 쓴 샘플들을 보면서 따라쟁이 한번 해보려 해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 했던가요?

100% 똑같이 베끼는 모사가 아닌,

그 형식을 참고하여 새롭게 재 구성하는 모방을 해야 이 지식들이 내것이 된다는 것은 알고 계시죠?  

 

 

 

 

 

 

 

 

 

식물탐사도구부터, 식물박사 따라잡기의 기초지식까지 알려주며 기본 내공을 키워주는 책이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시리즈가 인기있는것 같습니다.

곤충이야기, 작은생물 이야기, 그리고 이 식물이야기...  

각 시리즈마다 맨 뒷장의 부록에는 교과서 준비물로도 활용 가능하게끔  많은 양의 참고사진들이 있구요.

 

 

특히나 예전에 나온 곤충이야기는 초등학교 3학년 국정교과서 속에서도 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교과서 속 주제만을 다루어주는 연계도서가 아닌

국정교과서에 직접 책의 내용이 수록된 권장도서라는점에 밑줄 쫙!!!

 

관찰일지 샘플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방학과제 참고자료로 활용했던 곤충이야기, 작은생물이야기, 식물이야기...

작은생물하고 식물이야기는 신간이라 권장도서에는 아직 목록이 없지만

조만간 이 책들도 충분히 교과서 속에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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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사는 내 친구들
유영소 지음, 박해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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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떠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기 위한것이랍니다.

떠나기 위한 설레임과, 다시 돌아오기 위한 긴장감이 공존하는 단어가 바로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

 

만일,

지구 반대편에 사는 친구가 한국을 방문하여 내게 가이드를 청한다면,

난 어떤 곳을 소개시켜 주고,

어떤 음식을 맛보게 해 주어야 하지?

한국에 대하여 어떤것을 자랑하고,

그 친구의 마음속에 어떤 그림을 그려주어야 하지?

 

이런저런 생각에 우리나라의 자랑거리를 정리하여 봅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것!!

아이가 뽑은 우리나라의 자랑거리는 한복과 첨성대, 김치, 훈민정음,세종대왕입니다.

그렇게 되면 여행코스가 쫙~~~~ 나오겠죠?

첨성대를 보기 위하여 경북 경주로 여행을 할테고,

무료로 한복체험을 할수 있는 인사동 홍보관에 가야 겠죠?

그리고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광화문광장에 갔다가, 지하 전시관에 들러 훈민정음을 보여줘야겠구요...

 

 

 

이렇게 친구에게 좋은 여행코스를 소개시켜 주기 위한 계획을 잡기 위해서는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잘 알고 있어야 가능한 일일겁니다.

 

만일,

내가 다른나라를 여행한다면... 난 누구의 도움을 받아야 할까요?

참으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다른 친구에게 소개시켜 주듯이,

세계 각국에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고민은 쉽게 해결이 될텐데 말이죠.

 

여기 같은 생각을 가진 열두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 사는 서지운, 프랑스 파리에 사는 이사라,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사는 한승훈,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사는 이종율, 노르웨이 오슬로에 사는 안네 뮤렌, 독일 뮌스터에 사는 김한나.

체코 프라하에 사는 송주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사는 전형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 사는 카타리나 트로보스.

에스파냐 바르셀로나에 사는 반희락, 이탈리아 로마에 사는 최용준, 그리스 아테네에 사는 김태형...

 

이 친구들은 현재 유럽에서 살고 있는데요,

유럽의 열두 나라의 자랑거리를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이 이야기 하는 자랑거리를 잘 메모해 논다면

나중에 유럽여행할 때 좋은 여행지침서가 되겠죠?

 

 

 

태어난지 두달만에 영국 런던으로 이사간 지운이...

여왕님의 나라, 안개와 비옷, 셜록 홈스, 런던탑, 대영박물관... 그리고 그 유명한 해리포터의 나라 영국!!

영국은 원래부터 어린이 책에 대한 역사가 아주 깊은 나라라고 해요.  

마법사나 마녀 연금술사, 요정등이 나오는 판타지 이야기가 정말 많지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나 피터팬도 모두 영국에서 태어난 이야기들이랍니다.

정말 영국에는 마법을 파는 가게가 있다는데, 영국여행을 하게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각 나라마다 친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유럽을 신나게 여행하고 있을 나의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마치 펜팔친구를 만나 서로 편지를 주고 받은 느낌이랄까요? 

 

책을 덮으며 떠오른 생각!! 

맨 뒷장에 한두장정도 이 열두 친구에게 답장하듯이

내가 소개해 주고 싶은 대한민국을 소개하는 공간이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생각이 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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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원소 아파트 아이세움 열린꿈터 13
이영란 지음, 우지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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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아시죠?

원소주기율표 외우느라 히헤리베비키니옷벗네나만알지펩시콜라코카.... 무조건 달달달 외웠던...

 

히/헤/리/베/비/키/니/옷/벗/네/나/만/알/지/펩/시/콜/라/코/카

H/He/Li/Be/B/C/N/O/F/Ne/Na/Mg/Al/Si/P/S/Cl/Al/K/Ca

 

요즘 학생들 아직까지도 이렇게 외울까요?

이 원소주기율 보면 아직까지도 머리 아프고, 배우면서도 뭐가 뭔지 어렵고 어려운 화학!!

 

 

 

이 골치아픈 화학원소가 아이들 책으로 나왔습니다.

목차를 보면서도 살짝 거부반응이 일어났던 건... 의미없이 무조건 달달달 외웠던 휴유증일까요? ㅋㅋ

 

알고보면 화학은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친구였는데,

교과서 속에서 만나는 화학은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었죠.

음식, 세제, 약 등등... 세상은 온통 화학으로 이루어 져 있다는 사실을

요즈음 유행하는 스토리텔링식으로 풀어나간 화학원소아파트를 활용하여

난데없는 열공모드!!

 

 

 

 

" 며칠 전 수소네 집에 새 식구가 태어났어요.

첫째 삼촌이 8호에 살던 산소 아가씨와 결혼해서 아기를 낳았거든요.

아버지를 꼭 닮은 아들인데, 이름도 아버지랑 똑같아요.

이 가족은 "H2O라는 가게를 열고 맑고 깨끗한 물을 팔아요 "

 

참 표현이 귀엽죠? 책속의 내용은 이런 형식으로 아기자기한 표현으로 이야기를 꾸며나가고 있답니다.

본문내용중의 한 부분인 이 부분을 요즘 제가 한참 공부중인 마인드맵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책한권을 모두 다 줄줄이 표현할 수 없지만,

원소기호를 활용한 일러스트가 그 특징을 딱 잡아주는것 같아

책속의 일러스트를 작게 축소하여 출력한 후 이미지맵에 활용해 보았습니다.

 

아파트 1호 수소와 8호 산소가 만나 물이 되고, 8호 산소와 6호 탄소가 만나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가 되고, 1호 수소와 7호 질수가 만나 암모니아가 되고... 대략... 제가 외우기 쉽게 이미지화 하여 간단하게 그려본 마인드맵...

 

남들이 볼때, 내용이야 뒤죽박죽이 됐든 어쨌든 저만 알아보면 되는것이 마인드 맵이기에.... ㅋㅋ

요렇게 책 한권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이 화학원소아파트는 초등 과학 교과서 연계도서이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과학교과서 3학년 1학기 - 1. 우리 생활과 물질

초등학교 과학교과서 4학년 1학기 - 4. 모습을 바꾸는 물

초등학교 과학교과서 4학년 2학기 - 3. 열 전달과 우리 생활

 

전, 이 책속의 일러스트가 특히나 마음에 듭니다.

사람의 두뇌는 글자보다는 그림이 더 쉽게 기억하기 때문에,

그림만 연상하면 그 화학원소의 특징을 추측할 수 있어 잔상효과 톡톡히 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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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2 - 지구 역사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22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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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방학이 시작되면 똑같은 고민이 시작됩니다.

 

이번에는 어떤 과제를 제출해야 하나...

만들기 숙제는 무엇을 해야 하지?

이번 실험은 어떤걸로 정하지?

체험학습은 어디로 가서, 어떻게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지?

 

예전같으면 방학숙제를 뭘로 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 없이 일률적으로 학교에서 과제를 내 주었는데,

아이의 방학과제는 스스로 정하는 방식이더군요.

그래서 1학년 여름, 겨울방학을,

그리고 2학년 여름방학을 자기주도형 과제로 제출을 하였답니다.

 

이제 두번째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늘 방학이 되면 빠짐없이 제출하는 것이 이 실험관찰보고서 인데요.

아이의 관심도도 A+급이구요.

학습적인 부분도 아주 만족스럽기에 다양한 실험관찰보고서로 방학을 보낸답니다.

 

딱 방학시기에 맞추어 아이가 엄청 좋아라 하는 내일은 실험왕이 출간되어

바로 실험관찰 보고서 작성모드로 들어갔습니다.

 

실험관찰보고서는 ( http://cafe.naver.com/iseum/34361 ) 여기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직접 올리고 싶으나 저작권 때문에 해당 출판사 카페에서 직접 다운받아야 한다는군요.

 

 

 

실험관찰보고서는 위의 사진과 같은 포맷이구요,

A4사이즈라서 다운받아서 출력후 글씨를 직접 쓰고, 사진을 오려 붙이면 됩니다.

실험을 한 조개 화석 만들기는 실험왕 22권 지구 역사의 대결편에 함께 있는 실험키트인데요.

실험내용은 ( http://blog.naver.com/islsori/100174609460 ) 요기 참고하시면 실험방법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책속의 실험 내용이 대략 4가지 정도 더 나와 있는데요.

책 한권 사서 다섯가지 실험하고 실험보고서 쓰는것에 완전 만족!!

 

아이와 함께 집에서 실험을 할라치면 대략 난감!! 뭐 다들 경험해 보셨겠죠?

저도 나름 아이에게 실험 많이 접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이 실험왕 아니면 어떤것을, 어떤 목적으로 실험을 시켜주어야 할지 정말 많이 헤맸을 거에요.

과학초보 엄마 & 호기심 만땅인 자녀라는 환상적인 조합에는 이렇게 실험키드가 함께 있는 실험왕 강추입니다.

내용 간단히 보여드릴께요. 참고하셔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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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상위권 어휘 초등 3-1 단계 마법의 상위권 어휘 초등
메타교육연구소 지음 / 마법스쿨(위즈덤하우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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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문화권에 속해 있는 우리나라의 말은 70%가 한자이다.

게다가 학습 어휘의 90% 이상이 한자어이기 때문에 한자를 모르면 교과서 속의 단어의 뜻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그때그때 새로운 단어들이 나올때 마다 단어를 통째로 외울수 밖에 없을것이다.

조금 더 쉽게 이해하며 받아들이기 위하여서는 한자공부는 필수!!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급수증을 따기 위하여  8급, 7급, 6급, 5급...

단계별로 한자를 외우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기특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다.

어쩌겠니... 학습 어휘의 90%가 한자라는데...

 

현재 6급시험을 준비하면서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아이와의 대화내용이 많이 업~!! 되어 있음을 느낀다.

뉴스에서 나오는 어려운 단어들을 자신이 아는 한자로 조합하면서 뜻을 유추하려 하는 모습도 달라진 점 중 하나이다.

때론 전혀 엉뚱한 한자를 넣어 뜻을 이상하게 만들어 놓긴 하지만, 이것이 시작인 것이다.

 

 

 

"학교 공부란 책을 읽고 그 속에 담긴 지식과 생각을 바르게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말과 글을 통해 정확히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는 다양한 내용의 어휘를 마음껏 부리어 사용하는 활동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학교 공부를 잘 하려면 어휘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은 그래서 나온 것입니다. (박원길 교사의 글 中) "

 

 

내년 3학년을 준비하면서 "마법의 상위권 어휘"를 보며 3학년 교과서 속의 어휘를 미리 접해보았다.

3-1단계속에는 총 4호로 구성이 되는데,

1호는 사회,과학 교과서 속 학습어휘를, 2호는 음악,수학 교과서 학습어휘를, 3호는 과학,도덕 교과서 학습어휘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4호에는 국어, 사회 교과서 속 학습 어휘를 다루어 주고 있다.

 

 

 

교과서 속 학습 어휘를 재미있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어휘의 뜻을 상상하며 유추할수 있도록 도입부분을 시작하였는데,

학습해야 할 단어를 주황색 글씨로 차별화 시켜 가시성을 높여 주었다.

 

" 춘하추동 " 이 무엇일까? 하는 질문에 바로 "봄춘,여름하,가을추,겨울동" 이라 답하는 아이에게

" 오~~~ 대단한데? " 하고 칭찬 한웅큼~!!

 

 

 

 

이 책속의 문제 자체도 참 흥미롭다.

게임을 하듯 풀어나가는 이러한 형식의 문제는 아이의 머릿속에 깊이 자리잡을 것 같다.

흰것은 종이요, 검은것은 글자로다 식의 서술형 설명보다는

다양하면서 통일된 색상, 그리고 그림이 사람의 두뇌는 쉽게 받아들인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재배란 심을재, 가꿀배로 풀이나 나무등을 심고 가꾸는 것.

추수는 가을추 거둘수로 가을에 곡식을 거두는 것.

애환은 슬플애, 기쁠환으로 살아가면서 겪는 슬픔과 기쁨이라는 뜻!!

 

재배나 추수, 애환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제일 먼저 아래의 이 그림이 머릿속에 잔상으로 남게 되겠지?

 

 

 

"외래어로 배우는 워드라고요!" 라는 코너도 참 흥미롭다.

다이너마이트에서 Dyna- 는 바로 "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dynamic, dynasty, dynamo를 예를 들어

dynamic은 힘이 넘치고 활동적임을 뜻하고,

dynasty는 와의 가문, 왕가의 힘... 바로 왕조를 뜻한다.

dynamo는 발전기를 뜻하는데 전기를 만들어 내려면 기계를 돌릴 수 있는 힘이 필요하므로 dyna-가 들어간다.

이런 형식의 외래어 배우기도 정말 많이 도움이 된다.

 

 

 

 

 

여기에서 다루어 준 단어들을 교과서 속에서 다시 접하면

이 책속의 그림과 설명들, 그리고 게임 문제들이 머릿속에 잔상으로 남아

쉽고 재미있게 학교수업이 이루어 질수 있을것 같다.

 

2학년과는 다르게 3학년부터는 과목이 확 늘어나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마법의 상위권 어휘와 함께

국어 뿐 아니라 영어까지 위와 같은 학습 한다면

이제까지 2+2+2+2+2+2+2+2+2 = 18 이라는 원시적인 공식에서

2x9=18 이라는 공식으로 시간도 절약하며 지혜로운 학습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2013년 3학년의 멋진 생활을 위하여!!!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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