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자수 여행 3 - 피터 래빗의 고향을 찾아가는 행복한 자수 여행 3
아오키 카즈코 지음, 배혜영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이웃블로거님들의 취미생활을 보며 참으로 부러웠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수였다.

중고등학교때 이후로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던 분야...

꼼꼼, 세심 그 자체의 결과물이기에 더더욱 부러웠다.

늘 바쁘다 바쁘다를 읊으며 살아왔던 탓일까?

그렇게 집중하며 수를 놓는 자체의 시간이 참으로 탐이 났었다는...

뭘 먼저 해야 하지?

그냥 무작정 수예점에 가서 실과 바늘을 사서 천에 수놓으면 되는거?

참 막연했는데, 이 책을 통해 step by step으로 배울수 있으니 이렇게 고마울 수가...

 

 

 

 

책 서론부분의 이런 결과물만을 보니 시작할 엄두가 안난다.

우와... 이걸 어떻게 하지?

정말 멋진데? 

완전 디테일하네...

이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여...

뭐 그런 생각만 가득... ㅎㅎㅎ

허나... 뭐든 그렇다.

시작이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뭐라도 된다는거.. ^^

 

 

나같은 초보에게 딱 맞는 페이지...

요렇게 자수를 놓는 순서가 친절하게 나와 있으니 이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뭔 모양이라도 나오겠지?

아래 사진처럼 아들냄 필통에 요런 꿀벌 하나 수 놓아주면 딱 좋겠는데...

우왕... 너무 이쁘다...

이렇게 수놓아진 자수만 바라보아도 힐링 저절로 되는듯...

 

 

동화 피터래빗 이야기의 고향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수놓았다는 작가의 말을 읽고

피터래빗 이야기 급 검색중...

캐모마일, 마리골드부터 피터가 좋아하는 채소, 과일, 호수지방의 풍경까지 나도 따라 수놓으리...


50페이지부터 시작하는 나만을 위한 특강...

러닝스티치, 백스티치, 아우트라인 스티치, 카우칭 스티치,  스플릿 스티치...


이제 기초부터 차근차근 연습하여

책속에 수록된 도안을 활용하여 열심히 연습, 또 연습....

 

 

참으로 디테일한 설명에 나도 할수 있을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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