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질병과 건강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25
봄봄 스토리 글, 유영승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전영석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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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들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입에서 입으로 옮기며 꽤 유명세를 탔던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

대여보다는 소장용으로 사서

보고 또 보는것도 괜찮겠다 싶었던 그 브리태니커가 어린이용 만화백과로 나왔다.

그러니 자연스레 눈길이 가는 수 밖에...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미국 시카고에 있는 엔사이클로피디어 브리태니커 사에서 펴낸

브리태니커 러닝 라이브러리의 내용을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에게 맞도록 새로 엮은 책이다.

물질과 에너지

지구와 생명

인간의 삶

사회와 문화

지리

예술

기술

종교

역사

지식의 시계

총 10가지 지식의 갈래를 내용 분류의 기준으로 삼아 한권 한권 출간되고 있는 중...


2015년 11월에 10권이 출간되고, 2016년 2월 5권에 더 출간되었는데, ​

15번째로 출간된 따끈따끈한 책이 바로 이 질병과 건강이다.

 

 

 


하드커버를 넘기면 제일먼저 아래의 사진처럼  2장분량의 내용이 펼쳐지는데, 

앞페이지, 뒷페이지의 내용이 이 책의 핵심내용인듯 싶다.

알레르기와 건강한식품에 대한 키워드를 학습할 수 있는 책이라는거...

목차보다도 더 앞에 위치한 요약본을 보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뜻일까? ㅎㅎ

 

 

 

 


어떠한 책이든 목차는 그 책의 뼈대가 된다.

그 뼈대 위에 본문내용의 살을 붙이고 붙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그 지식들은 덩어리가 되어 나의 내공이 된다는거...

그래서 목차는 참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듯... 교과서도 마찬가지... ^^


 

 

저학년은 만화의 스토리를 통해 통채로 지식을 습득하고,

조금 학년이 올라가면 요렇게 본문 중간중간에 기록된 글밥 좀 되는 텍스트박스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방식...

만화라는 장르를 나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또한 이런 텍스트박스 때문?

 

 

 

감기와 독감은 어떻게 다를까?

나도 참 궁금한 부분이다. 뭐 똑같은거 같은데, 어떨땐 감기, 어떨땐 독감...

독감은 고열과 근육통이 있다는거... 아하.... 그렇구나... 티비에서 쓰윽 지나쳤던 자막에서 본것 같다.

근데... 의학이 이렇게 발전되어 있는데, 감기는 왜 완치되지 않을까?

혹시 누군가가 막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소설을 쓰고 있는 나... ( 너무 영화를 많이 봤어...  ㅎㅎㅎ )

언젠가는 인류가 감기를 완전히 정복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그리고 또 한가지... 정복하지 못한 병... 암...

세포의 이상으로 시작되는 암 또한 이 책을 통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참 단순해 보이면서도 어려운 부분인듯 싶다.

이 또한 하루 빨리 정복될 수 있기를...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의 양에 따라 때론 가볍게, 때론 깊숙하게 알수 있는 것 또한 백과사전의 장점인듯 싶다.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는 단백질에 대한 내용도 이곳에서 다시한번 배우게 된다.

현재 준비중인 탐구토론대회의 주제가 식용곤충이니 만큼 단백질이라는 단어에 대한 관심도가 수직상승중...


단백질의 역할

단백질은 에너지원인 동시에 우리 몸을 만드는 영양소입니다.

피부. 머리카락. 손톱은 물론이고 근육과 내장 또한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적혈구와 백혈구, 그리고 몸속의 각종 호르몬과 효소도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몸이 계속 자라나는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단백질의 섭취는 매우 중요합니다.



 

 

백과사전답게 가나다로 찾아 읽는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

어려운 표현이 없어 쉽게 읽혀지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백과사전인듯 싶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책장 속에서 날 지켜봐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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