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와 서울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신동훈 교수님이 감수하신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공룡편...
이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를 몇권째 보고
있는데 앞페이지에 두장이 연결되어 펼쳐지는 페이지를
인포그래픽이라 부른다는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핵심정보를 인포그래픽으로 미리 접하고
재미있는 만화와 꼼꼼하게 정리된 정보
페이지를 읽으며 학습내용을 이해하고
뒷부분에 수록된 브리태니커 세계대백과사전을
읽고 심화정보를 만나고...
이것이 바로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를 활용하는
3단계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래서 첫페이지부터 꼼꼼하게 봐야
한다니깐... ㅎㅎㅎ
이 부분이 바로 인포그래픽 페이지에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나뉘는 공룡시대는 약 1억7천만년동안 지구를 지배한 동물이지요.
6,550만년 전 갑자기 멸종하여 지구상에
사라진 공룡들...
몇십억년 이런 수치... 참 감이 안잡히긴
하지요? ㅎㅎㅎ
1841년 영궁의 고생물학자인 리처드
오언은 커다란 파충류 화석을 발견하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동물이라 생각해
이를 지칭하기 위해 그리스어로
무서운(deinos)과 도마뱀 ( sauros )라고 불렀으며, 이 말이 지금까지 공룡을 이르는 말로
쓰고
있다. ( 본문
10page 내용 중 )
아... 그렇구나...
이제까지 공룡을 왜 공룡이라 부르는지
생각해 보지 않았었는데, 이런 어원이 있었군요.
우리는 한자를 써서 무서울 공, 용용을 써
공룡이라 부른다는거...
이제부터 아는척 모드로? ㅎㅎ
46억년 전부터 시작된 지질시대는 크게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구분을 하는데요.
그 중 중생대는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의 세 시대로 나뉜답니다.
고박사와 로운이 슬기, 그리고 코코와 함께
떠나는 공룡시대 탐험여행...
자연스레 지층과 화석에 대하여 공부하게
되고
모든 대륙이 한 덩어리를 이루고 있었던
판게아에 대해서 자연스레 알게 된다는 거...
공룡이라는 주제는 뭐...
남자아이들이라면 유아기때부터 좋아라하는 주제이니 만큼
더 호기심을 가지고 펼치게 되는 책인듯
싶어요.
다리의 위치에 따라 공룡과 파충류를
구분하는것도 흥미롭고요.
지금도 발견되고 있는 화석을 통해 곤충류와
거미류, 갑각류, 다지류에 대한 정보도 습득할 수 있어요.
1884년 프랑스에서 발견된 고생대
석탄기의 거대 곤충 화석을 보며 곤충에 대한 호기심도 만땅되네요.
오... 곤충에 대한 새로운 정보 득템!!
과학탐구토론대회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요거 요거 귀 쫑긋할 정보인듯 싶네요. ㅎㅎㅎ
중생대의 시대
구분...
이렇게 간략하게 정리해 주니 한눈에 쏙
들어오죠?
약2억5,100만년 ~ 1억
9,960만년전까지가 트라이아스기
1억9,960만년 ~ 1억
4,550만년전까지가 쥐라기
1억 4,550만년 ~
6,550만년전까지가 백악기
영화로도 많이 접했던 쥐라기 시대가
1억9,960만년 ~ 1억 4,550만년전까지의 시대였군요.
헥헥... 숫자 읽기도 버거운 머나먼
옛날...ㅎㅎㅎ
~ 랍토르 : 약탈자
프로~~ : 초기의, 이전의
케팔로 : 머리
케라 : 뿔이 달린 공룡
공룡이름이 어떻게 지어지는지에 대한
내용까지 알게 되니 외우기도 어렵고 단어 자체도 착착 감기지 않는 공룡의 이름이
왠지 술술술 외워질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 ^^
3단계 활용법인 색인으로 찾아 볼 수 있는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
고생물학이라는 단어부터 화석이라는
단어까지... 심화정보를 찾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몇십억년 전의 지구의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접하니
왠지
마음이 공룡공룡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