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과학사전 - 초등에서 중등 개념까지 와이즈만 사전 시리즈
김형진 외 지음, 김석.송우석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유치원때부터 꿈꿔왔던 장래희망이 초등5학년이 된 지금까지도 한결같은 걸 보니

엄마도 자연스럽게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 방향을 바라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과학의 중심이 되어버린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아직 학원은 접해보질 않았지만 와이즈만북스에서 나온 책들만을 보며 쌓아온 무한 신뢰!

그래서 와이즈만에서 책이 나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집어든다는거...

이번에 초등에서 중등개념까지 다루었다는 와이즈만 과학사전이 출판되었다.

한우리북카페에서 주신 와이즈만 과학사전을 받아본 순간... 우와... 그 두께가 장난 아니다.

총 366페이지 분량의 과학상식용어들...

이 안에 509개의 주요 과학용어가 들어 있다.

 

 

 

 

509개의 표제어...

이 핵심용어를 선정하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엿볼수 있다.

초등학교 전학년 과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모든 과학 용어를 뽑아 정리를 하고,

연관된 중학교 과학 용어까지 뽑은 뒤,

과학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추가적인 설명과 오개념을 수집하여 관련용어를 배치하였다는거...

그리고...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개발된 과학 교과서를 기준을 하였다는게 눈길이 간다.

1.2학년군은 2013년, 3.4학년군은 2014년, 5.6학년군은 2015학년에 적용되었는데,

올해로써 초등 전학년 교육과정이 2009년 개정판으로 모두 바뀌었다는거...

글자들로만 빽빽한 문장들이 아니라 그림설명까지 있어 초등학생들도 쉽게 내용을 이해할수 있어

어른들의 부연설명 없이도 나름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리라 본다.

 

 

 

 

한동안 열심히 썼던 탄소발자국 기록장...

탄소발자국에 대한 설명도 정확히 나와 있어 꼼꼼하게 읽어 보았다.


탄소발자국

제품을 생산하는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 탄소의 양을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


동물이 걸을 때 발자국을 남기는 것처럼 제품을 만들 떄 생기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제품에 표시하는 것이다.

이산화탄소가 많이 발생할수록 탄소 발자국의 수가 크다. 제품에 표시된 탄소 발자국을 보고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도록하여

지구 온난화를 줄이고자 하는 것이다.

-> 기체, 지구온난화, 탄소

본문 321page 내용 중 -


아하... 그렇구나...

깔끔한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한동안 쓰지 않았던 탄소발자국 기록장을 다시금 써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태양에 대한 설명도 간단명료... 깔끔하다.

궁금한 점을 검색해 보면 참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 포탈사이트들...

이렇게 내가 원하는 내용만  딱 알려주면 좋으련만,,, ^^

 

 

 

 

 

 

 

 

소화

음식물에 들어 있는 영양소를 몸에 흡수하기 쉽도록 잘게 분해하는 과정

동물은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소를 음식물이나 먹이의 형태로 외부에서 얻는데,

음식물 속에 들어 있는 영양소는 크기가 너무 커서 몸속으로 바로 흡수할 수 없다.

따라서 영양소를 몸에 흡수하기 위해 잘게 분해하는 소화 과정이 필요하다.

소화에 관여하는 몸속 기관을 소화 기관이라 하고, 소화 기관 속에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물질을 소화 효소라고 한다.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은

입 -> 식도 -> 위 -> 십이지장 -> 작은창자 -> 큰창자 순이다.



각 용어들마다 함께하는 일러스트가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하는데 한몫한다.

책상 위에 늘 자리하여 궁금할때 언제든 꺼내어 궁금증을 해결하여 줄수 있는 와이즈만 과학사전...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유용하게 쓰여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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