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과학 2014.2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천재교육에서 출간한 스토리텔링 융합과학 매거진 '우등생 과학'

어린이 잡지 타이틀도  "스토리텔링", "융합과학" 이라는 인기 키워드라 요즈음은 필수적으로 들어가네요.

왜 이걸 스토리텔링이라 부르고 융합과학이라 부르는지 차례부분을 보면 알수 있는듯...

 

이번달호에 나온 특집은 썩지 않는 골칫거리 플라스틱 바다인데요.

바다 위 낯선 섬의 정체는? 이라는 도입으로 썩지 않는 골칫거리에 대한 주제를 던져주고

각 카테고리별로 사회, 지리, 인물, 기술, 수학, 예술을 과학과 융합하여 주제를 다루어주기 때문에

더 현실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는 구성같습니다.

 

 

 

우등생 과학 2월호는 총 5가지 ( 물질과 에너지, 물질과 생명, 생명과 지구, 지구와 에너지, 수학 ) 의

커다란 분류로 구분지을수 있겠는데요. 생명과 지구에서는 3.4학년 교과서 동물의 생활과 연계된 내용 "공생동물"

들이 서로 어떤 도움을 주고 받는지 나와 있더군요. 사진을 보며 단번에 니모라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물고기

흰동가리... 말미잘과 흰동가리가 어떻게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공생을 하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수 있지요.

개미와 진딧물, 아프리카소와 소등쪼기새, 해삼과 숨이고기, 소라게와 말미잘, 장님새우와 고비물고기,

상어와 파일럿피시등의 공생관계도 궁금하시죠? 다 이 2월호 안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

 

 

매거진은 화려한 풀칼라로 눈이 즐거운게 특징인데요.

이렇게 이달의 과학뉴스처럼 북인북 스타일로 눈길을 멈추게 하는것도 재미있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생생포토뉴스나 최신 뉴스 Hot 7을 보면

지금의 과학계의 흐름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받아들일 수 있을것 같네요.

 

 

 

 

 

2013년 11월 3일 아프리카와 북아메리카 동부에서 있었던 희귀한 일식현상에 대해서 사진과 함께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금환 일식, 개기일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을 하이브리드 일식이라고 한다네요.

하이브리드 일식... 저도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ㅎㅎㅎ

 

그리고 부딪혀도 끄덕없는 재난 로봇에 대한 기사도 있는데요.

이 기사를 보니 얼마전  라디오스타에 나왔던 로봇박사 한재권박사님이 생각이 나네요.

재난구조로봇대회도 얼마전 열렸었다는... 이렇게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는것 또한 중요한것 같아요.

 

 

오홋... 이건 뭐죠?

피푸백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오줌을 뜻하는 피(Pee)와 똥을 뜻하는 푸(Poo)가 합쳐져서 피푸백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는데요.

이것이 일회용 변기라네요. 보통 배설물은 자연에서 방치되어 분해되는데 2-3년정도 걸리는데요, 피푸백 안에서는

24시간뒤부터 분해되기 시작하여 2-4주만 지나면 비료로 변신을 한다고 합니다.

위생 뿐 아니라 배설물을 자원으로 바꾸는 기능... 완전 기발한걸요?

 

 

 

 

 

 

 

종이모형으로 눈의 결정을 만들어 보는 작업이나

주말에 과학체험을 할수 있는 장소도 아이와의 나들이 계획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Mr. Lee의 미스터리 실험실에서는 페트병에 갇힌 토네이도 실험을 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데요.

실험과정을 따라하며  실험원리를 눈으로 익힐수 있는 간단한 실험이 되겠네요.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만큼 안다고 하죠?

 

아이의 머리가 커갈수록 엄마가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음을 느끼는 요즈음...

엄마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엄마보다 더 많은 것을 알수 있도록

더 큰 세상으로 가는 문을 열어주고 싶네요.

 

그 문은 바로 "책"이라는거...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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