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퓰러사이언스의 과학질문사전 - 세계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229 질문에 최고의 과학자에게 답을 듣다!!
비욘 캐리 지음, 지소철 옮김 / 플러스예감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세계인들이 궁금해 하는 229가지의 질문에 최고의 과학자들이 답을 하였다고?

파퓰러사이언스 과학질문사전이라는 책 제목에 확 끌려 책을 집어 들었다.

 

제일 먼저 눈에 띈 건 책 겉표지의 파퓰러사이언스의 홈페이지주소( www.popsci.com )!!

이 홈페이지가 많은 사람들이 최신 과학정보를 얻기 위하여 가장 먼저 접속하는 사이트 1위라고 한다.

난, 오늘 처음으로  접속한 이 사이트가  670만명의 독자를 보유한 141년 전통을 지닌 세계 최대의 과학기술 잡지라 한다.

 

 

 

검색하여 보니 파퓰러사이언스 잡지는 한국어판(www.popsci.co.kr)도 있었다.
한국어판은 2002년 6월호부터 지금현재까지... 인터넷에서 클릭만 하면 궁금한 과학 정보를 확인할 수가 있다.

세상은 딱 아는만큼만 보인다는 걸 또다시 이렇게 실감하게 된다.

그 유명하다는 파퓰러사이언스라는 이름을 오늘에서야 알게된 것이 참....

아니지...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인 것인가?

첨단과학기술정보지 파퓰러사이언스!! 바로 북마크를 해 놓았다. ^^

 

 

 

141년전통이라 했던가?

그럼 이 책이 141년동안 세계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229가지를 추려서 책을 발간한거?

파퓰러사이언스의 위엄을 깨닫고 난 후 이 책을 보니 다시보이게 된다.

뭔가 대단한 과학질문사전을 내가 소장하게 된것 같아 뿌듯하기까지 하다.

 

 

마지막 남은 개척지, 우주 / 인간의 한계 / 동물의 세계 / 여기 지구 위에서 / 일상생활 / 의학의 신비

위와 같이 총 6가지 분야로  분류를 하여 언제, 어디서든 궁금한 점에 대하여 바로 바로 찾아볼수 있는...

책 제목 그대로 과학질문사전이다.

 

 

그 중 여섯번째 질문 " 우주선을 타고 목성을 곧장 관통할 수 있을까요? "

 

맞아...맞아... 목성은 거대한 가스 행서이라 헀으니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결론은 지구보다 20배나 더 큰 단단하고 밀도 높은 핵이 숨어 있어서

우주선이 핵에 가로막혀 목성 중심부를 뚫고 지나가지도 못할 뿐 아니라

구름을 피해 돌아가는 것조차도 재앙이 될것이라 한다.

질문의 답은 매우 전문적이다. 그러나, 비전문가인 사람도 " 아... 그렇구나... " 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정도의 난이도...

 

 

 

59번째 질문 " 사람이 자기 뇌의 10%밖에 쓰지 못한다는 게 사실인가요? "

 

정말 궁금한 내용이다. 이런 궁금한 내용들...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는 내용들을 이 책속에서 시원스럽게 이야기 해 준다.

이 책속의 지식을 담고 있는 학부모라면 아이가 물어오는 질문에 즉각즉각 대답해 줄수 있을텐데...
아이가 묻는 어려운 질문에 부끄럽게도 난 늘 " 검색해보자 " 가 최상의 답이었었다.

 

 

 

 

84번째 질문 " 물안경에 침을 뱉으면 왜 김이 서리지 않을까요? "

진짜?

이건 새롭게 안 사실...

정말 물안경에 침을 뱉으면 김이 서리지 않는다고?

한번 실험해 봐야겠다. ^^

 

 

이밖에도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이 참 많다.

이 말은 학부모들이 알아두면 자녀들에게 바로 답을 해 줄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는 것!!

 

Q. 정말 우주에서  옥수수 낱알을 떨어뜨리면 대기권에 진입할 때 팝콘이 될까요? 

Q. 초콜릿을 먹으면 머리도 좋아지나요? 

위의 두 질문에 바로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답은 파퓰러사이언스 과학질문사전 18번째와 209번째 질문을 참고하시길...

 

141년동안 세계인들이 가장 궁금해 한 질문들 중에서 추리고 추린 229가지 질문들...

질문을 하나하나를 읽을때마다 

"맞아 맞아... 이건 정말 궁금했어...

  맞아 맞아... 이건 왜 그렇지?

  맞아 맞아... 진짜 그런가? " 라며 무릎을 쳐가며 읽고 있으니

난... 지극히 평범하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는 거?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이 궁금해한다는 것!

 

그러나,

그 궁금증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갈 것이냐,

부딪히며 깨우치며 알아갈 것이냐는 각자의 몫이다.

난 비록 마음속에 물음표를 수없이 많이 품고 살아왔을지라도,

내 자식만큼은 후자를 선택하기를 바라는 마음..

모든 학부모의 마음이 그러할 것이다.

 

그 후자의 길을 선택하는 이를 위하여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이 책을 접하는 순간 당신은 밤세워가며 세계인들의 물음표에 홀릭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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