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업 Science Up 1~5권 세트 (전5권 + 체험학습 노트) 아이세움 만화 백과
곰돌이 co.달콤팩토리 글, 박순구.김기수 그림, 김동희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명왕성이 왕따당한 이유는?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이게 맞는데, 지금은 태양계의 행성에서 명왕성이 빠져버렸단다.

 

2006년 8월 국제 천문연맹 총회에서 명왕성을 빼기로 결정을 했다는데,

이유는 명왕성이 지구의 위성인 달보다도 작고, 다른행성과는 반대 방향으로 자전을 하고 있다는 이유이다.

 

제일 큰 이유는 행성은 태양을 일정한 궤도로 공전을 해야 하는데

그 공전이 다른 행성들에 비하여 불규칙하기 때문에 행성에서 제외된 것이다.

그래서 명왕성이라는 이름이 아닌 플루토라는 왜소 행성으로 분류하게 되었다고 한다.

 

밤하늘의 별들 바라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설레인다.

150억년전 깜깜한 우주에서 펑! 하고 대폭발이 일어나

수천억개의 별이 생겨나고, 성운이 만들어지고, 은하가 형성이 되고...

아직까지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는 우리은하에 있는 2천억개의 별중 일부분이라는것에 입이 쩍 벌어진다.

 

앗! 지구는 별이 아니지?

별이란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행성을 말하니까,

우리 태양계에서 유일한 별은 태양 딱 하나?

그렇다면 2천억개의 별에 속해있는 행성들까지 합한다면 그 숫자는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이런저런 상상을 하니 머릿속에서 빅뱅이 일어나는 듯 하다. ^^

 

자... 우주도 빅뱅으로부터 시작되었으니

머릿속에 우주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을 잡으며, 우주에 대한 기초지식을 학습해 보려 한다.

초등학생을 위하여 쉽게 설명을 한 학습만화 Science Up 첫번째 이야기 우주편으로 말이다.

 

 

과학관에 가보면 우주의 체중계를 체험할 수 있다.

태양계에서 나의 몸무게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는데,

지구의 중력을 기준으로 태양,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명왕성까지  자신의 몸무게를 확인 할 수 있다.

이 우주 체중계는 2006년 이전에 만들어 진걸까? 아직 태양계에 명왕성이 있으니 말이다.

 

지구에서 35kg인 아이는 태양에서는 990kg!!

지구 중력의 28배라는 것을 위의 우주의 체중계를 통해 실감을 하게 된다.

지구와 태양의 거리는 약 1억 5천만km. 빛의 속도로 8분 19초, 질량은 지구의 33만배, 부피는 130만배...

 

태양과 달, 그리고 수성부터 해왕성까지 지구와 비교를 하여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두세번정도 책의 내용을 반복하여 술술술 읽어 내려간다면

교과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얼마전 티비에서 목성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였는데,

우리 지구가 멸망하지 않고 지금까지 잘 지내온것은 목성덕분이라 한다.

목성은 기체형 행성인데, 태양과의 거리가 멀어 기체 먼지들이 태양풍에 날아가지 않아 만들어진 행성이라 한다.

땅이 없이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진 제일 크고 무서운 행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도 기체형 행성이라는 점...

만일 목성이 지금보다 80배저도 더 컸다면 또하나의 태양이 됐을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66개 이상의 위성을 갖고 있는 목성!!

이 목성 덕분에 지구로 향하는 혜성들의 방향을 어느 정도 틀어주는 역할과 방패 역할을 한다고 한다.

 

 

 

 

 

하늘만을 바라보며 새로운 것들에 대하여 눈을 돌리는 천문학자들 덕분에

빛의 속도로 몇십억광년의 거리에 있는 은하들의 존재를 접하고, 상상을 하게 되는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우주의 모습은  몇천억분의 일에 불과하다.

그 몇천억분의 일의 사실만으로도 가슴벅찬 단어 우주!!

 

그 상상의 첫단추를 끼우며

내 아이에게 또다른 세계를 경험해 주고자 한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엔 꿈속에서 SF영화 몇편 찍을듯 싶다. ㅋㅋ

 

실제 슈퍼맨의 고향 크립턴 행성이 저 너머에 있지 않을까?

지구보다 중력이 약한 행성에서는 나도 날아다닐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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