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사고력 수학 기초사고 1 - 2013년, 초등 3학년 권장 융합 사고력 수학 2013년
두산동아 편집부 지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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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가 바뀐다는 이야기에 긴장이 바짝 되면서

주변 지인들의 블로그에는 "융합교육", "스팀교육", "스토리텔링" 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등장한다.

진짜로 내년부터 바뀌는구나... 하는것이 실감난다.

2013년이면 3학년에 올라가니 2014년부터 새로 바뀌는 교과서로 공부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1년이라는 적응기간이 있음이 안심이 되긴 하지만, 1년... 고거 눈 깜짝 할 사이이다.

 

두산동아에서 나온 "수학적 사고력과 생활 속 응용력을 함께 키워주는 교재" 라는 타이틀에 확 끌려

체험단 모집에 LTE보다 더 빠른 스피드로 응모를 하여 받은 융합사고력 수학 기초사고 1단계!!

 

 

 

사고를 해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지당하신 말씀!! ^^
사고력이란 생각하고 헤아리는 힘이다.

알고, 풀고, 열고, 놀고... 이 4가지의 사고가 잘 융합되어야 사고력을 키울수 있다는 이야기다.

 

 

 

3학년에 들어서는 천단위 만단위까지 접하게 된다.

동전과 지폐로 천단위, 만단위를 셈을 할수 있는 문제!!

 

수민이는 10,000원짜리 책을 사려고 다음과 같이 돈을 모았습니다.

수민이가 책을 사려면 적어도 얼마를 더 모아야 합니까?

 

이 문제에 천원짜리 지폐 4장과 백원짜리 동전 10개가 사진으로 나와 있다.

자!! 어떻게 풀어야 할까? 무엇을 먼저 풀어야 할까?

이제까지는 물어보는 것에 대한 답을 단답형으로 적었는데, 이젠 아니다...

스스로 문제를 만들줄도 알아야 하나보다. 

 

 

 

 

이렇게 문제및 풀이 과정을 단계적으로 풀게 한 후,

본격적인 풀이로 들어간다.

 

우주가 3월까지 저금한 돈은 5000원이고, 4월에는 매일 100원씩 저금했습니다.

5월까지 10000원을 모으려면 5월에 저금해야 할 돈은 얼마입니까?

 

무엇을 먼저 풀어야 하지?

스스로 단계별로 문제를 만들란다.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한 풀이과정을 써보란다.

하얀 공백을 보는순간 아이는 망설인다.

이제까지 기껏해봐야 한두줄의 공백에 익숙해 있었기에, 이렇게 큰 공백을 보니 연필이 얼음이 되나보다.

 

일단 4월이 몇일까지 있는지를 계산하고, 그 일수에 100원을 곱하고,

3월과 4월에 저금한 돈을 합하고,

만원에서 3.4월의 저금한돈을 빼고...

 

하나하나 머릿속에서는 암산이 가능한데, 이것을 풀어서 단계별로 쓰라니 딱 막혀버린것!!

' 아... 이것도 연습, 반복학습이 필요한 것이야...!! 암...암... 그렇고 말고... '

 

 

 

분석하여 알아보는 사고력 (알고)

스스로 풀리는 사고려 (풀고)

융통합적 열린 사고력 (열고)

함께하는 놀이 사고력 (놀고)

 

알고, 풀고, 열고, 놀고 이 4가지 사고로 키우는 사고력!!

이것이 이 학습교재의 핵심이다. 

 

 

 

 

 

이제까지 1학년, 2학년은 초등학생이 되기 위한 워밍업이었다면

3학년부터는 본격적인 초등학교 생활의 시작인듯 하다.

문제도 초딩다워지고, 사고력도 초딩다워지는 단계...

그 단계에 서 있는 아이를 위하여 토닥토닥~~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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