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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넘 교과서 한국문학 B세트 - 전40권 - 이문열(전10권) + 박경리(전5권) + 윤흥길(전5권) + 이문구(전5권) + 조정래(전5권) + 김원일(전5권 + 공지영(전5권),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ㅣ 휴이넘 교과서 한국문학 19
이문열 외 지음, 조남현.방민호 감수 / 휴이넘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핀란드에서는 수학을 못하는 아이에게 수학문제를 안풀리고 독서교육을 먼저 시킨답니다.
왜냐하면 그 아이는 문제를 못푸는게 아니라
지문을 이해 못하여 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랍니다.
모든 학습의 중심은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
논리적인 사고력,
거기에 창의력과 표현력까지 갖추는 것.
그것을 위하여 저학년때부터 독서학원으로, 논술학원으로 정말 많은 투자를 하게 됩니다.
저역시 그런 과정을 자연스레 받아들이려 했는지도 모릅니다.
강의를 듣지 않은 몇일전까지만 해도...^^
얼마전 아이 학교에서
"사교육없는 창의경영학교"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은적이 있어요.
그 강사분께서 말씀하시는 핵심은
예전의 우리는 암기식 교육이었고,
지금의 우리 아이들은 "암죽식" 교육을 한다고 합니다.
암죽식 교육? 강사분은 아이에게 죽을 쒀서 아예 떠먹여 주는 교육을 암죽식 교육이라고 표현을 하더군요.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엄마가 떠먹여 주는대로, 학원선생님이 떠먹여 주는대로,
아이는 입만 벌리고 받아먹고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랍니다.
주변에서 논술대비한다 뭐다 해서 저학년인데도 불구하고
남들보다 빨리 시작하기 위하여 학원으로 향하는 것을 보면서
흔들리지 않은 학부모는 없을겁니다. 저역시도 그랬으니까요.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기 위하여 너무 서론이 길었네요. ^^
강의가 끝나고 깨달은 바가 많았어요.
주변에서 떠먹여 주는 학습이 아닌, 내 스스로 이해하고, 사고하고, 표현하는것!
많은 비교검색 끝에 주문한 책이 드디어 오늘 왔습니다.
"이문열, 이청준, 박완서, 황석영, 박경리, 이문구, 조정래, 김주영, 윤홍길, 김원일, 공지영"
책을 멀리하는 사람들까지도 "아~ 그사람?" 하고 알 정도의 한국문학의 거장들이죠?
다소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글밥만 많은 책이 아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작가들이 직접 재집필하여
재미있는 요소들을 넣어 지루하지 않고,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많은 비교검색 끝에 주문한 책이 드디어 오늘 왔습니다.
"이문열, 이청준, 박완서, 황석영, 박경리, 이문구, 조정래, 김주영, 윤홍길, 김원일, 공지영"
책을 멀리하는 사람들까지도 "아~ 그사람?" 하고 알 정도의 한국문학의 거장들이죠?
다소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글밥만 많은 책이 아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작가들이 직접 재집필하여
재미있는 요소들을 넣어 지루하지 않고,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초,중,고등학교 교과서 수록 작품들을 알고 읽어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이문열 작가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손이 제일 먼저 가더군요.

이문열 작품은 휴이넘 논술로 따로 분류가 되어 나왔는데요.
작품살펴보기, 작품읽기, 깊어지는 논술, 논술 워크북으로 파트가 나뉘어
체계적으로 읽고,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을 잘 짜 놓았답니다.
글밥 많은 책을 쉽게 다가가게 하기 위하여
작품을 읽기 전에
만화로 미리보여주고, 어떤 이야기인지 줄거리 추려주고, 한눈에 이해가능하게 보여주고,
어떻게 읽어야 할지 미리 가이드를 해 주어
초등학생의 논술대비작으로 딱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책의 중간 중간 만화로 다소 어려운 부분이라든가, 흐름을 간단명료하게 써 준것이 인상적입니다.
다른 책들보다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휴이넘논술 이문열 작가의 책을 읽는것을 추천하여 드립니다. ^^


박완서 작가의 작품...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오래전 정말 깊이 빠져 읽었던 그 책!!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왔던 박완서님께서 돌아가신지 어느새 1주년이 지났더군요. 작년 1월이었으니...


교과서 한국문학, 그리고 휴이넘논술 각각의 작품 뒤에는
선생님과 나누는 작품이야기
짚고가자, 논술해설
국어를 알면 논술이 보인다
논술 체질이 되는 논술 워크북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책을 읽고 난 후에 논술 역시 자기주도학습으로 충분히 학습이 가능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