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로 2012-10-10
댓글 닫아놓으신 것 보고 깜놀라서 방명록으로 달려왔다가 우리 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친구분의 부고에 대해서도 읽었고요….
지금 이 순간 소중한 것과 함께하며 살아야 하는데 저도 그런 것들을 뒤로하고
뭘 위해 이렇게 바쁘고 힘들게 사는 지 모르겠어요….
섬님, 이날들이 다 지나갈 것으로 생각하기 이전에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고 싶은데, 인생은 어차피 후회하기 마련인 걸까요???
저도 님과 함께 삶과 죽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
여하튼 보고 싶었어요, 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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