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제이제이 - 북트러스트 청소년 도서상 수상작 봄볕 청소년 (꼬리연 청소년문학) 1
앤 캐시디 지음, 공경희 옮김, 이보름 그림 / 꿈꾸는꼬리연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항상 주변을 뒤돌아보면 제니퍼와 같은 아이들이 참 많다는걸 알게된다

대략의 스토리는 이러하다.10살의 제니퍼는 엄마~할머니 ~엄마의 손으로 오가면 어릴 유년시절은 보낸다.

정서적으로 그리 좋아보이지 않은 환경이다.부모가 한참 정서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시기에 이곳저곳 뜨네기처럼

옮겨지다보니 항상 주변의 눈치를 보게되고 급기하는 학교에 다니게 되었지만 친구와의 사소한 말다툼을

참지 못하고 친구를 야구방망이로 쳐서 죽음으로 까지 내몰게되고 ....교도소 신세를 지게되면서

인생은 꼬이기 시작한다.

그곳에 면회온 엄마까지도 제니퍼의 사진를 신문사에 넘기는 파렴치한 행동를 한것에 엄청난 분노는

극에 치닫게 된다.

어린 나이에 가족의 품에서 떨어져서 힘겨워했을 제니퍼를 감사안아주지 못할망정 .....정말 못된부모다

사회에는 이런 아이들이 참 많은걸 알게된것도 오래전 보육기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할일이 있었는데

이쁘장하게 생각 남매를 둘다 버린 무정한 부모며,아이가 너무 크게 운다고 마구 때려서 보호받기위해 온

이쁜 여자아이까지...나이도 다양하지만 하나같이 부모의 실직과 변변한 경제능력이 없거나 성격상의 결함으로

아니면 장애가 조금 있다는 이유로 보육원에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다는걸 알고서 이책을 보게되니 정말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이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님들에게 한말씀 드리고 싶다.

아이들은 미래의 꿈나무라고 말로만 하지마시고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유해한 환경을 조장하시지 마시고

제발 아이들이 살기좋은 환경 가족에서부터 시작되는것이니 주변을 한번 돌아보시길....


과연 아이들을 보호하고 교화시키는 기관인 소년원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궁금하기도 하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부분이다...이시대를 살아가는 부모와 어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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