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인사말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사회생활의 기본
이경석 지음 / 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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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지켜야 하는 매너들, 예의들에 대해 의문이 생길 때가 있었다. 사소하게는 일상에서 센스 있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보면서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렇게 행동하지 못하는 스스로가 답답했다.


사회초년생일때는 여러 책이나 영상들을 참고하고, 직접 경험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그 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조금은 편하게 원하는 것처럼 능숙하고 센스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것들이 모두 담겨 있는 책이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자기소개 등의 인사말이, 2부는 인간관계에서의 대화의 기술이, 3부는 장례식 등 경조사에 대한 내용이, 4부는 비즈니스 스킬 등 사회생활과 관련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일상에서의 생활매너부터 직장에서의 비즈니스 스킬까지 한 번 쯤은 고민해봤을 법한 상황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실용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부 마 한마디에도 태도가 있다

2부 호감을 부르는 일상의 말 센스

3부 평생 쓸모 있는 경조사의 모든 것

4부 '일잘러'가 되기 위한 첫걸음

이미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몇 년이 지나서 사회초년생 시기 때처럼 아무것도 모르던 시기는 지났지만, 책을 읽으면서 알고 있었던 건 다시 정리하고,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은 배울 수 있어서 열심히 읽었다.


200페이지 조금 넘는 분량으로 보는 데 부담이 없었고, 필요한 부분만 목차에서 발췌해서 읽을 수 있어서 틈틈이 읽기에도 좋았다. 다루고 있는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전체적으로 유익했지만,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4부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됐다. 4부는 직장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주제로 직장 동료를 부르는 호칭이나 명함을 받고 보관하는 방법, 이메일 작성법 등 사회생활을 하면서 경험하는 상황들을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사회초년생일 때 이 책을 본다면 입문서나 참고서처럼 옆에 두고 궁금한 점이 생길때마다 참고해서 보기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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