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기업경영자, 정부가 그들의 최우선 관심사이면서 아직도 달성하지 못한 목적, 즉 영원한 성장을 추구하는 동안 더러워진 지구는 더 이상 사람이 살 만한 곳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경제학자와 정부관료, 기업가들이 한목소리로 내세우는 경제성장의 구호는 엄밀히 말해 기업가와 토호들을 위한 정책과 사업, 투자에 국민과 노동자들이 묵묵히 따라올 것을 강요하는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  

성장의 이데올로기가 실제로 보여주는 모습을 보고싶다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의약기업이 어떤 사업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는지 그 단면만 살짝 보더라도 우리는 심각한 구토증에 시달릴 것이다. (기업의) 성장이 아닌 공동체의 발전과 지구환경의 치유가 조화될 수 있는 경제란 어떤 것인지를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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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다고 해서 모두 사실이 아닐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 부재함을 나타내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우리가 인식하지 않고 있는 것들, 그 중에 노예제라는 과거(라고 인식하고 있는)의 유물이 버젓이 우리 주변에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SBS긴급구조인가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우리나라 안에서 노예처럼 착취당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주지 않았던가. 이 책은 르포르타주 형식의 전형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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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기업경영자, 정부가 그들의 최우선 관심사이면서 아직도 달성하지 못한 목적, 즉 영원한 성장을 추구하는 동안 더러워진 지구는 더 이상 사람이 살 만한 곳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경제학자와 정부관료, 기업가들이 한목소리로 내세우는 경제성장의 구호는 엄밀히 말해 기업가와 토호들을 위한 정책과 사업, 투자에 국민과 노동자들이 묵묵히 따라올 것을 강요하는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   

성장의 이데올로기가 실제로 보여주는 모습을 보고싶다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의약기업이 어떤 사업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는지 그 단면만 살짝 보더라도 우리는 심각한 구토증에 시달릴 것이다. (기업의) 성장이 아닌 공동체의 발전과 지구환경의 치유가 조화될 수 있는 경제란 어떤 것인지를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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