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바뀌지 않는 배움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_Anthony of padua 　　　　　　 나의 모든 지식과 배움은 사람을 더 잘 사랑하기 위함이다. :) - 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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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역사교과서는 현실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기성세대, 기성권력의 역사의식이 될 수 있는 한 적용되지 않는 그런 역사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할 것입니다.˝ 그 자신이 기성세대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교육관을 가졌다는 것이 놀랍다. 그는 뼛속부터 역사학자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강만길의 내 인생의 역사 공부> 		2018-01-04
북마크하기 ˝문제는 지금의 인문학이 이 디지털 시대에 새로이 제기되는 인문학적 물음에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겁니다˝ 현 시대에 제기되는 인문학적 물음의 대부분은 윤리적 물음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만든 기계에 질식하지 않고 인간다움을 회복할까와 같은. 방법론이 부족해 아쉽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진중권의 테크노 인문학의 구상> 		2017-12-23
북마크하기 ˝사람에 형식을 맞춰야지 형식에 사람을 맞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대기업임원이든 해고노동자든 어느 누구의 편에 서지 않고 각 사람의 개별성을 인정하며 공감하는 의사. 진료실이라는 구조가 주는 폭력(의사-환자의 갑-을관계)을 고발하는 그녀는 진정 의사이기전에 사람, 사람다운 사람이다. (공감2 댓글0 먼댓글0)
<정혜신의 사람 공부> 		2017-11-30
북마크하기 ˝저는 주로 지식과 상관없는 책 읽기를 해왔습니다.˝ 쓸모없음의 쓸모에 대해 논하다. 문학적 상상력이 냉철한 이성과 판단력을 요하는 '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자신의 독서 경험을 토대로 간략히 풀어낸(강연 내용을 담은)글. 결국 법보다 사람이 먼저다. 인간적인 그녀가 더 좋아졌다. (공감4 댓글0 먼댓글0)
<김영란의 책 읽기의 쓸모> 		2017-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