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인류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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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열렬한 팬이었다. 하지만, 이 소설을 통해서 소위 말하는 ‘탈덕‘을 하게 되었다. 제3인류가 몇 권으로 나온다는 정보 없이 우선 발매된 2권을 모조리 사서 읽기 시작했었다. 역시나 과학을 적절히 접목시킨 SF소설이었는데, 이게 웬걸. 2권에서 끝나질 않는다. 얼마 후, 팬심으로 3, 4권을 예약구매로 사들였다. 그리고 또 열심히 읽었다.
하지만, 지금 내게 남은 것은 제3인류 예약구매 특전 포스트잇 뿐이다. 아마, 다시는 베르베르의 신작을 볼 것 같지 않다라는 마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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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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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계의 원히트원더. 한 때의 지나가는 유행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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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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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 가오리는 군대에서 접하게 된 케이스다. 사실, 군대라는 곳과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만큼이나 어울리지 않는 것이 있겠냐만은 덕분에 좋은 작가와 작품을 알게 되었다. 나에게 있어서는 이 작품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오히려 냉정과 열정사이라던가, 도쿄타워는 좀 더 흐릿한 배경으로만.

이 아기자기한 소설은 아주 매력적이다. 10년후의 이야기를 단편으로 엮은 맨드라미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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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의 집 - 개정판
공지영 지음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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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공지영 작품들과는 많이 다르다. 이게 실제 공지영일까? 인터뷰를 보아하니, 자신의 경험을 우려낸 작품이란다. 공지영은 소설도 정말 잘 쓰지만, 인생도 정말 소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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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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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소설가의 유쾌한 여행기. 소설뿐만 아니라 에세이조차도 술술 잘 읽히는 것은 물론,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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