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왕전 1
김수현 지음 / 너와나미디어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대마왕전. 이 책은 나에게 있어 대마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준 책이다.

처음, 대마왕의 아들인 아스카가 가출을 하고- 팔불출이지만, 자신도 예전에 가출한적 있었던 대마왕은(;) 그의 심복의 아들을 아스카에게 몰래 붙여준다. ' 너희집안은 대대로 가출한 마왕을 보살폈거든 ' 하면서. -_-

그러면서 아스카는 데룬즈 라는 나라로 가게되고, 그곳에서 마도왕국의 귀족인 루사 라는 어여쁘고, 성격 끝내주고, 엄청난 마력을 가진 소녀와 후까시모드, 순진모드, 무뚝뚝모드 등 여러모드를 가진 소년인 쥬엘을 만나 즐겁고도, 유쾌하며 엉망진창 생활을 하게 된다. 비록, 불의정령 살라만다(..맞나?)와 고위신관에게 아스카는 자신이 마족이라는 것을 들켰지만.

그러던 어느날, 아스카는 대마왕 특유의 붉은눈으로 변해 무서운 목소리로 루사와 쥬엘에게 명령 비슷한것을 하게되자- 루사는 아스카의 정체를 눈치챈다.. 그러던 어느날, 쥬엘은 자신의 레이디인 공주의 아버지, 즉 왕의 부탁- 아니 명령을 받고 대마왕을 없애러 떠난다. 루사와 아스카는 급구히 막지만.. 이미 쥬엘의 마음은 결정난 상태였다.

루사와 아스카는 급한 마음에 마도왕국으로 가, 마도왕국의 왕을 만난다. 그리고 협박도 하지만- 루사와 아스카의 귓속으로는 이미 대마왕이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었다.

그때, 아스카와 루사는 분노하며 어느 곳으로 가고.. 아스카를 없애려 하던 한 마족- 과 결투를 하다가.. 마족은 죽임을 당하고, 아스카는 그 순간 대마왕- 힘의 계승을 받는다. 그리고 그 마족의 자식또한 그 마족(마왕이었다)의 힘을 계승받는다. 바로, 루사가....

그런데 알고보니 대마왕을 죽인건 쥬엘이 아니었고-그는 마왕성에서 아스카가 대마왕의 아들인것을 알아버렸다- 무식한(;) 용병 조안이었다. 비록, 대마와이 쥬엘을 공격했지만- 결코 죽지 않았던 쥬엘을 구해줘라며 조안에게 말했으나, 조안은 두려움으로 대마왕을 죽여버렸다는 것이었다.

분노한 아스카. 그리고 그의 친구이자 부하인 루사는 복수를 위해 이를간다. 그리고 아스카는 데룬즈의 막내 왕자가 반마족이라는것을 알고 자신의 정체를 숨긴채, 그를 이용하려 한다.

이 소설은 지금은- 진지물로 변해가려 하지만, 앞부분은 코믹이다. 인어를 회떠 먹으려 하지 않나, 드래곤마스터에게 호통치는(;) 루사... 후까지모드의 쥬엘.. 등등- 여러 개그신이 더해진다.

이 소설은 현재, 방문자가 연재중인 라다가스트에서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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