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 1
나카무라 요시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야쿠자- '일본의 조직폭력배'랄까? 한마디로 '폭력배' 이며 그 규모도 엄청나서 감히 건들지도 못하는 '조직' 이다. 음- 과거, 사무라이, 라고나 할까.이 만화에는 야쿠자와 경찰의 딸- 사실은 야쿠자세계에서 전설의 성처의 딸- 의 무섭고도, 잔인하며, 순진한 사랑이야기- 라고 해야 어울릴까? (땀삐질) 하여튼 굉장히 색다른 야쿠자의 이야기이다.두 주인공이 마음속에서(..과연-_-) 자신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사랑의 씨앗을 키워나가는게 무척이나 귀엽다. 류지는 그저 츠카사에게 무뚝뚝하지만 알게모르게 보살펴 주며 수줍게(-_-) 미소를 띄고, 츠카사는 남장을 하지만 류지에게는 곧 들키게 되었고, 항상 하는 발광을 멈추지 못하며(-_-) 류지의 보디가드로 생활하면서 류지에게 간혹 아름다운 미소를 보여주곤 한다.
그들이 자신들의 사랑앞에 놓여있는 여러가지 장애물을 무사히 통과하고, 야쿠자계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는 그날까지-를 위해 그들에게 나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