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글자를 너무 많이 봤나부다.
차를 탄 것도 아닌데 멀미가 나는 걸 보니.
희한한 것은 일로 보는 책과 글만 멀미를 일으킨다는 점이다.ㅎㅎ
오늘의 음악은 9와 숫자들의 보물섬.
그들의 음악은 언제나 가슴을 덥힌다.
그들의 앨범이 겨울에만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