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출근길.
가슴까지 젖어든 날.
출근길,
비가 쏟아지기에
오늘은 일 하지말고,
재밌는 책이나 읽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때 들려오는 노래, 적절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지하철에서 내려 지상에 올라오니,
비가 그쳤다.
이런 xx
곽진언의 첫번째 앨범.
어제부터 무한 반복중...
권나무와 이승환
울컥울컥하는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