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 파크
폴 오스터 지음, 송은주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엄청 잘 읽힌다. 하지만 동어반복을 위해 장황한 소설을 써야 했던가. 이 소설 덕분에 다시 깨달음을 얻었는데, 장편소설이 작가에겐 자기 입증이 되겠지만 군더더기 없이 잘 쓴 장편이 아니라면 구태여 읽을 필요도 쓸 필요도 없다는 사실이다. 내게 폴 오스터의 최고작은 여전히 뉴욕 삼부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억지 우수... 이젠 하루키도 나이가 많이 들고 내적 변화도 큰가 보다. 차라리 그 능력으로 지금 나이에 써야 할 이야기들을 쓰면 좋으련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번역의 탄생 - 한국어가 바로 서는 살아 있는 번역 강의
이희재 지음 / 교양인 / 200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번역을 하는 사람뿐 아니라 우리말, 우리글을 다루는 사람의 필독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 제주도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두말할 나위 있나, 이 분야의 경전인 것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라하의 묘지 1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장은 가독성이 엄청 높은데(뛰어난 번역과 편집) 흐름을 놓쳐 헤매기를 다수. 어쨌든 위대하다, 위대해. 에코 선생님, 만수무강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