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거리
요시다 슈이치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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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밑의 리뷰쓰신 <변명>분의 글에 동감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포르투갈을 좋아하고 리스본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이책을 구입할때 주저함이 없었을정도였습니다..

큰 기대를 했구요..

그런데, 도무지 그 도시와 연계도 안되고 닮지도 않았을뿐더러 걍 지명만 포르투갈걸로 갖다 부쳤을뿐..

허영심!! 딱이네요..

전 정말 밑의 님과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워낙 리뷰잘쓰시는분들이 많아서 쓸 생각은 안했었는데...

이건 아니자나~이건 아니자나~

차라리 <7월24일의 거리>를 안 갖다부쳤으면 평범하고 매트한 일본소설이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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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끝내는 이탈리아어 첫걸음
이기철 지음 / 김영사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진심이신지요....ㅠ.ㅠ

많은 종류의 이탈리아어 책중에 리뷰가 좋다는거 두어개 골랐는데,

두개다 후회했음...ㅠ.ㅠ

진심이라면 나머지는 더 심하다는거????

워낙 영어교재가 무궁무진하게 많아서 그만큼 내용도 좋다고는 알고 있지만,

이책은 완젼히 한걸음! 책이네요..

이거 보고 정말 주말에 이탈리아어를 완성할수 있겠는지???

뭐..한,두달 볼 내용도 없네요.. 휙 ?어보고 좀 외우는???

영어로 치면 중학교 1학년 첫수업 1과 부분정도밖에 안되네요..ㅠ.ㅠ

테입은 못들어봐서 모르겠는데, 부록보다 본교재가 더 중요한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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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a Italia Canzone Collection (칸타 이탈리아 칸초네 콜렉션) (2 for 1)
Various Artists 노래 / 신뮤직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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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장만해봤는데, 칸쵸네...라고는 많이 들어는 봤는데

이국적이긴 하지만, 좀 지루한면이 있다는..ㅠ.ㅠ

표지보고 젊은 감각의 이탈리안팝인줄 알았는데,

제가 무식한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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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 한길레츠고 6 한길 렛츠고 시리즈 6
일본JTB출판사업국 지음, 박광식 옮김 / 한길사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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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럽의 다른 국가책을 갖고 있는데, (스페인,포르투갈)

그것에 비해 내용이 많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한번 ?어보고 안보게 되네요..관광책자로도 부족함이 많은거 같구요..

그래도 지도는 괜찮은편인데,

역시 이탈리아가 볼게 워낙에 많은 나라라서 그런지 이정도 책분량이면

걍 한지역만 분리되서 제작되어야했을거라는 생각이...ㅠ.ㅠ (ex.로마,나폼소....이런식으로)

일본꺼 번역판으로 알고 있는데, 맞다면 역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일본인들 관광하는게 크게 유명하지 않은 음식점 같은데 찾아다니고..그러잖아요..

그러기에 좋긴 한데 전체적으로 이탈리아 제목을 달기엔 어느면으로도 부족함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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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펭귄 >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봐서인지...
굽이치는 강가에서
온다 리쿠 지음, 오근영 옮김 / 노블마인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일단 인물들의 묘사는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 그려지는 인물상들은 너무 전형적입니다. 단정하고 꼿꼿한 이미지의 동양적 미녀 한 명, 밝고 우아한 서양적인 미인 한 명, 짧은 머리에 쿨한 인상을 한, 좀 어둡고 무뚝뚝한 듯 하지만 알고보면 착한 소년 한 명, 쾌활하고 붙임성 좋지만 알고보면 약간 뒤틀린 구석이 있는 소년 한 명, 거기다가 주인공은 자신감 없고 자기만의 세계에 박혀있어서 스스로의 미모를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실은 위 미녀들로부터 사랑받는 소녀. 이건 무슨 라이트노블이나 일본순정만화도 아니고, 너무 뻔한 캐릭터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량이 별로 많지 않아서 천천히 인물상을 만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이 아름다운 인물들은 서로 친한 듯 하지만 결코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한 지붕 아래 묵으면서도 오직 서로를 탐색하고  속을 떠보고 의심할 뿐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의 일상은 너무도 매끄럽고 평소에 나누는 대화들은 밝고 선량하고 아름답습니다.  (솔직히 그런 식으로 친구인 척 하는 관계는 좀 소름이 끼쳤습니다. )

  이 소설의 추리소설적 요소라면....글쎄요. 확실히 전모가 궁금해서 책장을 빨리 넘기게 되긴 했습니다만, 그 진상은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설마 이런 어정쩡한 방법을 썼을리가 없지 생각했던 것이 그대로...

  틀에 박힌 캐릭터, 태상적으로(혹은 설정적으로) 비극성을 품은 인물들. 그래서인지 아름다운 묘사와 압도적인 언어의 힘에도 불구하고 공감이 가질 않더군요.  그저 지나간 사춘기에 대한 비현실적이고 아름다운 환상으로 가득찬 (나쁜 의미에서의) '장르'문학 이라는 생각만... 

 졸리고 정신이 없어서 무슨 말을 쓰려고 했는지도 헷갈리지만, 결론적으로 <밤의 피크닉>을 별 다섯개로 했을 때 전 이 작품에는 별 두개를 주겠습니다.  그저 취향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전 기대 이하였습니다. 굉장히 아름다운 글이고 굉장히 아름다운 이미지들이었습니다만, 두번 읽고 싶을 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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