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에 소주를 마셨다밥도 볶아 먹었다책 읽으러 카페에 왔다옥수수수염차를 마셨다오줌이 잘 나왔다감자밭을 보러 갔다꿈 속에서,호미를 댄 땅을 쓱 가슴 쪽으로 끌어안았더니푸릇한 보라빛차가운 감자들이 나왔다분발해야한다고흙을 떨어뜨리면서감자의 푸릇함은 소근댔다시끄럽구나나는 목에 건 수건을 풀어그 말들을 덮어두려다그냥 놔두고 잠에서 깼다맘대로들 해마른세수를 하니흰 가루가 떨어져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