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그림성경

와글와글 그림성경
안토니 슈나이더 지음, 강미경 옮김, 멜라니 브록캄프 그림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4년 3월

한장의 그림속에 여러가지 이야기가 와글와글~

바로 토기장이 주니어에서 나온

와글와글 그림성경을 만나보았어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그림에 관심을 보이는 4호군~

아이스크림 먹다 말고 달려와서

책앞에 자리잡고 앉았네요.

한창 호기심이 늘때인지

"뭐?" "뭐?"하면서

질문도 많아진 4호군이랍니다.

첫장을 넘기니 "세상의 시작"이라는

문구가 보이네요.

이 페이지를 다시 한번 펼쳐보니

그림이 더 넓어지고

주제가 더 확장되어 있더라구요.

첫장에는 천지창조와

노아의 방주, 바벨탑의 이야기가

한 그림안에 담겨있답니다.

가운데 빨간 테두리가 원 그림이구요.

그 그림안에 여러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는 형태예요.

하나님이 만드신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아래에 있고

그리고 하와를 유혹했던 뱀도 보이네요.

그리고 그 위쪽으로는

산에 방주를 짓고 있는 노아의 가족이 보이구요.

그림 구석 구석에서

이야기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그림 위쪽으로는 드디어 비가 내려

산에 만들었던 방주가 물에 둥둥 떠있고

그리고 왼쪽으로는 방주가 땅에

닿아 있는 모습도 보여요.

방주 뒤로는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표시인 무지개도 보이구요.

뭍이 드러났나 알아보기 위해

비둘기를 날려보내보는 노아의 모습도 있네요.

하나님과 같이 되기 위해

높이 높이 바벨탑을 쌓고 있는

사람들도 보이구요.

조금 큰 아이들이 이 그림성경을 본다면

다양하게 이야기를 지어내기도 하고

이야기를 찾아보기도 하며

더 재미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집중력과 관찰력, 창의력이

업~ 될수 있는거 같아요.

물론 믿음과 바른 성품은 기본이지요.

다음 페이지를 넘기니

이번엔 요셉 이야기가 나오네요.

여러 종류의 동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4호군이군요.

숨어있는 그림도 마저 보려고

페이지를 펼쳐보기도 하구요.

큰 주제로는 세상의 시작,

요셉 이야기, 모세 이야기,

다윗,다니엘,요나 이야기, 예수님 이야기,

그리고 부활의 기적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물론 이 큰 주제 안에 다시 여러개의

소주제별 이야기도 엮여 있구요.

아가들도 볼 수 있는

튼튼한 보드북으로

코너도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

더욱 안전하게 볼 수 있는 책이예요.

책을 보다가 책 위에 우유를 떡~하니 올려놓더니만

어느새 우유까지 흘려놓은.... ㅠㅠ

순간적으로 깜짝 놀라서 얼른 닦았더니

감쪽같이 닦여서 안심했다니요. ㅋ

그러니 날 막 대해줘~ 라고 말하는 듯~ㅋㅋ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성경 이야기

처음엔 몇페이지 안되는 그림에

어? 뭐지? 하기도 했지만

곧 그 안에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큰 그림이라는 느낌에 풍성함을 느꼈답니다.

누리과정 반영 스티커

벽그림 색칠 스티커 : 탈것 - 누리과정 ㅣ 벽그림 색칠 스티커 시리즈
아이즐 편집부 기획.구성, 김희정 그림 / 아이즐북스 / 2014년 6월

누리과정이 반영된 10가지 주제의

벽그림 색칠 스티커 시리즈~

이번에는 탈것이나 다른주제를

살펴볼까해요.

도대체 누리과정, 누리과정하는데

누리과정이란게 정확히 뭔가요?

누리과정은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 만5세 어린이에게 적용할 보육, 교육의

공통과정을 말합니다.

즉,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과

유치원교육과정을 통합한 것이지요.

표로 살펴보니 한눈에 들어오네요.

여기서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답니다.

자~ 이렇게 5개영역으로 나뉜

누리과정 영역중에

벽그림 색칠 스티커가 반영된

주제는 다음과 같답니다.

누리과정영역	벽그림 색칠 스티커
신체운동,건강	생활습관
의사소통	한글
사회관계	우리동네	탈것	공주
예술경험	창의
자연탐구	수	동물	공룡	자연관찰

 

아직 만2세인 4호군도

누리과정이란 단어가

슬슬 들어오는 나이가 되었네요.

 

공룡에 이어 오늘은 탈것이라는 주제를

펼쳐보았답니다.

작은 크기의 책이 아니라

마음까지 커질것 같은

커다란 벽그림에 스티커도 붙이고

색칠놀이도 할 수 있는 구성이예요.

스티커 벽그림 3장과

색칠 벽그림 2장

그리고 스티커가 총 6장~

벽에 붙여서도 놀고

바닥에 펼쳐놓고도 놀수 있답니다.

자동차 위에 뭔가 붙어있는 택시를 보더니

"삐요~"라며 제일 먼저 관심을 보이네요.

자석보드에 붙여놓고

여기저기 스티커도 붙이며

신난 4호군이예요.

주로 같은 모양 찾기에

더 재미를 느끼는 4호군이구요.

좀더 큰 아이들이라면

스스로 붙여가는 스티커로

나름대로의 스토리텔링도 가능할 것 같아요.

저절로 상상력이 자랄것 같죠?

집중할때 보여지는 입나오는 저 표정 보이시나요?

4호군은 지금 엄청 집중중....ㅋ

공룡, 탈것 외에도 생활습관과

자연관찰, 한글이 있는데요.

그 외에도 동물, 공주, 수

창의, 우리동네라는

주제가 더 있답니다.

10가지 주제 중에 원하는 주제를 골라

놀면서 익힐 수 있는 학습효과~

뭐든 재미있어야 효과도 좋은거 아시죠?

스토리버스 건축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7 : 건축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7
김홍선 외 지음, 임지택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스토리버스 건축편을 읽다보면

인간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다리는 건축이라기보다 건설이라고 한다는데요.

이 정도 되면 이건 뭐 예술작품이라해도

과하지 않겠죠?

아이들 교과서와의 교과연계도 되는 스토리버스는

이렇게 쉬운 설명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된 학습만화이자 백과사전같은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하답니다.

8가지 스토리의 옴니버스식으로 엮여있는 책은

이렇게 짧은 만화속에서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볼 수가 있구요.

학습만화에 그치지 않는

깊이 있는 학습 정보를 담고 있답니다.

요즘 강조하고 있는 융합교육과도 어울리는

다양한 분야의 설명도 접할 수 있구요.

이번 건축편에서의 8가지 스토리는

세계의 다양한 집, 궁전, 궁궐, 교회

사원, 다리, 마천루, 예술이 된 건축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건축에 문외한인 제가 읽으면서도

팬이 될것 같았던 안토니오 가우디~

위인전을 읽는 듯한 느낌도 드네요.

가우디의 건축물의 특징을 읽다보니

기존 사고에 얽매이지 않은

창의적인 사고가 다양하게 미치는 영향을

보게 되었어요.

자연에는 직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괴테 자연론의 영향을 받은

가우디의 건축 특징~

모든 사고들이 융합적으로 얽혀있기에

요즘의 융합교육이 다시한번 돋보이기도 했지요.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을 갖게하고

그 호기심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해결해주는

스토리버스~

벌써 아이들은 좋은 책을 알아본다지요~

스토리버스 전쟁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8 : 전쟁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8
김홍선 지음, 조한욱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6월이 되면 빠지지 않는 학교 행사가

통일에 관한 글짓기죠.

3호양도 올해는 통일 글짓기로

최우수상을 받아왔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통일에 대해

아니 그보다 앞서 전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8번째 이야기인

전쟁에 관해 읽으면서

좀더 깊은 이해를 했으면 싶었답니다.

스토리버스의 장점 중 하나가

이렇게 교과연계가 확실하다는 점이죠.

학습만화지만 만화로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

사진과 풍부한 자료로

학습 정보 또한 풍부하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스토리버스하면 이젠

8가지 스토리~가 딱 생각나시죠?

이번 전쟁편에서의 8가지 스토리는

무기, 전쟁의 원인, 승리의 전략,

독립을 위한 투쟁, 세계전쟁, 6·25와 분단

전쟁이 남긴 것, 평화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세계전쟁을 다룬 '꼬마영웅 슈퍼보이'의

만화속 장면인데요.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에 의해

학살되었던 유대인.

그 유대인중 한명이었던 안네 프랑크의 일기를

읽고있자니 그 당시의 전쟁에 대한

공포가 어느정도 전달이 되는것 같았어요.

만화로만이 아니라

이렇게 학습정보란에 실린

실제 안네프랑크가 숨어지내던 집을 보니

더욱 더 실감이 나기도 했구요.

아직까지도 전쟁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인지라 더욱더 가슴아픈건 사실이네요.

뭐~ 요즘이야 전쟁이 났다 하면

숨어지내고 말고 할것도 없이

그 자리서 끝날 수도 있는 시대이긴 하지만

결국은 전쟁은 일어나면 안 된다는건

확실한 사실이죠.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에 대해

한눈에 설명해 둔 페이지가

참 인상적이예요.

주로 만화페이지만 보고

정보 페이지조차 패스~하는 아이들이지만

이런 간략한 정보 페이지에는

눈길이 머물게 되는걸 볼 수 있답니다.

확실히 사진과 그림자료들이 있어

학습에 효과적인것 같아요.

세계대전 뿐 아니라

우리나라는 6·25 전쟁을 잊을 수 없겠죠.

얼마전 6월 25일도 지났지만

점점 전쟁이 일어났던 날~보다는

평범한 날이 되어가는 것도 같아요.

그러나 6·25는 절대 평범한 날이 되어서는 안될

반드시 기억해야 할 날이 되어야 겠어요.

다시는 그런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서도 말이죠.

지금 이 시간에도

평화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다소 안심이 되기는 해요.

그 한사람이 내가 되지 못해

다소 고개가 숙여지기는 하지만

개개인의 마음 속에

나와 다르다고 무조건 배척하지 않고

다양한 의견과 삶의 방식을 받아들이고

서로 이해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는것.

그것 역시 꼭 필요한 마음이 아닐까요?

가장 작은 사회라고 할 수 있는

가정에서부터 말이죠.

가족끼리 싸우지 않는것~

아이들에게도 강조하고 싶은 말이네요.

싸움보다는 서로 이해하고

대화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

그렇게 되길 바라는건

아이들에겐 무리일까요?

그럼 지금도 세계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은 결국은 성인이 되지 못한

유아기적 사고 때문?

암튼 스토리버스 전쟁편을 읽으며

다시한번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공룡이 좋아

벽그림 색칠 스티커 : 공룡 - 누리과정 ㅣ 벽그림 색칠 스티커 시리즈
아이즐 편집부 기획.구성, 정승 그림 / 아이즐북스 / 2014년 6월

택배가 도착하자 뜯어달라고 재촉하더니

뜯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단연 공룡~

관심이 가는 것은

다른 사물보다 더 크게 보이는걸까요?

공룡에 굉장한 관심을 보이는 4호군이예요.

최신 누리과정의 주제와 내용을 반영했다고하니

누리과정 영역을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벽그림 색칠스티커 공룡편은

누리과정 자연탐구영역에 속해있군요.

누리과정영역	벽그림 색칠 스티커
신체운동,건강	생활습관
의사소통	한글
사회관계	우리동네	탈것	공주
예술경험	창의
자연탐구	수	동물	공룡	자연관찰

구성은

색칠 벽그림 2장

스티커 벽그림 3장

스티커 6장으로 되어있어요.

벽그림은 현재 1/4형태로 접혀있는거구요.

벽그림3장도 초식공룡, 육식공룡, 익룡,바다파충류로

나뉘어 있어서 공룡을 분류하는데도

정말 좋더라구요.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도

공룡그림만 보고도 행복해하는

4호군이예요.

벌써 이름도 외우고 있었고

이제 막 초식,육식 구분을 해나가고 있었는데

마침 벽그림 색칠 스티커 덕을 볼 것 같아요.

풀 냠냠~ 공룡이

바로 풀 먹는 공룡인 초식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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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스티커를 떼어봅니다.

원하는 곳에 마음껏 붙일 수 있어 좋구요.

붙이면서 나름 이야기도 만들어 갈 수 있어 좋답니다.

아는 공룡이 나오면 집에 있던

공룡 모형까지 가져와서 대조해보고...

공룡 중에 가장 아이큐가 낮다는

스테고 사우루스를 가져와서는

"바보~"라며...ㅋㅋ

스테고 사우루스를

바보공룡이라고 별명 지어줬거든요. ㅋ

모르는 사람은 '바보'라는 말 한다고

나쁜 말 배웠다고 뭐라 할수도...ㅋㅋ

벽그림에 스티커가 잘못 붙어서

다시 떼어내어도 찢어지지 않더라구요.

그러나 붙이고 한참 뒤에는

떼어내려면 찢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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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렇게 초식공룡을 모두 붙였어요.

원래는 스티커만 붙이게 되어있는데

공룡이름을 다 못 외운 엄마는

공룡이름도 가위로 잘라서 붙여두었어요.

4호군이 물어보면 대략난감이거든요.

틀리면 아니라고 지적질하면서

정작 자기는 말이 안 되니 짜증~

결국 책까지 찾아서 이름을 말해줘야 하니

이렇게 이름을 붙여놓는게 편하겠어요.

그리고 놀라운 사실 하나~

초식공룡 스티커 중에는

풀스티커도 있고

하늘에 익룡스티커도

보너스로 몇개 들어있어요.

이름도 없이 그냥 들어있던 스티커인데

이거 떼어서 붙이고는

책을 펼쳐서 저에게 보여주는거예요.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스티커에 있던 게 바로 이거라고...

저도 무심코 확인하다가

정말 부리 모양이랑 똑같은거 보고는

4호군의 관찰력에 깜놀~했다지요.

진정~ 넌 천재?

막 이럼서요. ㅋㅋㅋ

그렇게 초식공룡을 즐기고

육식공룡으로 넘어왔어요.

 

초식, 육식 공룡에 이어

익룡과 바다 파충류도 그림과 스티커2장~

익룡과 바다파충류에는 익숙하지 않았는데

좀 더 공룡의 영역을 넓히게 된거 같아요.

그리고 도화지?재질로 된 색칠그림 2장~

넓은 그림판이라 색칠하며

손에 힘이 길러질것 같아요.

총 10가지의

벽그림 색칠 스티커 시리즈~

다음은 뭘가지고 놀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