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응용 6-1 (2016년용) 초등 디딤돌 수학 (2016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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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느덧 겨울방학이 시작되었고 벌써 3주째가 되어가네요.

그동안 어찌 방학계획은 잘 지키고들 계신가요?


저는 방학이 되면 가장 쉬운 수학개념서 한권은

한학기 선행 정도로 풀게 하고 있어요.


작년 담임선생님이 방학숙제로 꼭 한권씩

풀어오도록 숙제를 내기도 하셨기에

그 후로도 꾸준히 그렇게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풀었던것이 디딤돌 초등수학 원리나

기본이었는데 이번엔 초등수학 상위권세트로

아예 세트 구성이 되어 나온

교재가 있어서 기대가 된답니다.


기본 교재로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과

최상위수학, 창의융합수학이 포함되어 있고

거기에 부록으로 상위권연산, 단원평가

기출문제 그리고 플래너까지 필요한것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네요.


 





이 플래너는 학기 시작인 3월부터 시작하는

4개월 코스와


 






겨울방학부터 시작할 수 있는 6개월코스로

플래너가 짜여져있는데요.


저는 겨울방학부터 시작이지만 단기간에 끝낼까 하다가

하루 진도를 조금씩 나가면서 중간중간 다른 교재들도

추가할 계획으로 6개월 코스로 시작해보았답니다.


여러 교재들을 몇개월 코스로 묶어서 플래너까지

제공해주니 이거 정말 유용한것 같아요.






▶ 초등수학 상위권세트 구성~


이렇게 구성된 것이 초등수학 상위권 세트예요.


기본교재외에 부록교재는 얇은 교재라

부담없이 플래너에 따라 시기별로

몇장씩 풀어볼 수 있답니다.


 



 


▶ 초등수학 기본 + 응용~


그 중에 오늘은 초등수학 기본+응용 교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고 해요.


기본+응용 교재에는 실력보강자료집과

정답과 풀이집이 포함되어 있군요.


 





원래 디딤돌 초등수학 교재에는 원리, 기본, 응용

이렇게 세권이 따로 따로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상위권 세트를 구성하면서

교재 자체도 기본과 응용을 한권에 묶어서

한권안에서 기본개념과 난이도 있는 문제까지

접해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원리, 기본, 응용 다 나뉘어 있지만

이 세권을 다 사서 풀기는 부담이 있었거든요.


 





1단원에 들어가면서 기본부터 실력까지 이어지는

목표가 눈에 들어오죠?


 





하루에 몇장씩 풀어야하는지 고민할 필요없이

플래너에 따라 날짜 체크만 해주면 되니 좋으네요.


 





▶ 1단계 ~ 4단계 구성


아직 배우지 않은 내용들이라 1단계의

개념 정리는 반드시 소리내어 읽어보게 하고있어요.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은 엄마가 소리내어

읽어주면 더 효과적이더라구요.


같은 글을 읽는데도 본인이 읽는것과

엄마가 읽어주는 것은 차이가 있나봐요.


그냥 같은 글을 차근차근 읽어주기만 할 뿐인데 말이죠.


 





1단계에서는 교과서 기본문제와 실생활문제를

만나볼 수 있네요.


 





2단계는 개념을 익힌 후 기본기 다지기예요.


유형별로 다시 한번 살펴보고 교과서, 익힘책 문제

그리고 서술형, 실생활연계문제까지 풀어보면서 말이죠.




 





3단계에서는 응용문제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


 





대표유형을 먼저 접해보고 쌍둥이 문제와

같은 유형 다른 문제를 통해서 말이죠.


 




이제 4단계 단원평가로 마무~으리~


여기서 중요한건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다시 개념을 살펴보는 과정이 중요하답니다.


맞은 문제보다 더 중요한게 틀린문제나

헷갈렸던 문제니까 말이죠~


 





▶ 실력보강 자료집~


실력보강 자료집에는 서술형연습과

단원평가 2회분으로 학교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 엄마표?


엄마도 하나 하나 공부봐주기 힘들다~싶어서

이젠 스스로 알아서 해라~하고는 했는데


이렇게 배우지 않은 선행부분으로 가니

모르겠다며 의욕을 잃으려 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아이들과 함께 책상에 앉았어요.


그러면서 느낀건 엄마가 크게 무언가를

가르쳐주지 않아도 함께 앉아 함께 고민하는 자체가

아이들에겐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되는 것 같았어요.


사실 중학교2학년 아이 교재는 제가 먼저

지끈거리는 머리를 싸매야했지만

그런 긍정에너지를 느끼고는

이제 같이 머리를 싸매기로 했답니다.


사실 상위 몇% 같은 상위권까지 원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수학에서 느낄 수 있는 그 재미를

아이들도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라면

그게 더 큰 욕심일까요?


그러나 디딤돌과 함께라면 가능할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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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책 아이세움 그림책
커스틴 홀 글, 김서정 옮김, 다샤 톨스티코바 그림, 김서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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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기대감에 대체 뭐가 특별한지

특별하지 않기만 해봐라~하며 책을 막 헤집어 보게 된다.


눈 위치에 구멍을 뚫어놓은걸 보고

겉표지를 벗겨보니 이렇게 숨어있는 글이 보인다.


 





이것은 나의 특별한 책입니다!


흠~ 그래 뭔가 귀엽고 뭔가 있을것 같은 기대감~

대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해진다.


 





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

책이 주인공인 책, 책을 의인화하여 책의 마음을 담은 책~


 





스마트폰, 컴퓨터, 텔레비전, 장난감 등

책에게는 경쟁상대가 참으로 많다.


점점 더 책에 관심을 갖는 이가 줄어드는 시대에

더욱 더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책의 이야기.


겨우 겨우 여자아이의 눈에 띄어 안심하려는데

거기서도 경쟁상대가 있었으니 바로 강아지이다.


그럼에도 나름 여자아이에게 사랑받는가 싶더니

강아지 때문에 진흙투성이가 되고만다.


 





이제 더 이상 사랑받지 못할거라는 절망감으로

그리고 슬퍼하는 여자아이의 모습에 더욱더 아파하는데...


 





새로운 해가 뜨고 새날을 맞은 날~


여자아이의 표정이 밝아지며 뚝딱 뚝딱~

책을 바라보며 뭔가 움직이고 있는 여자아이~


잠시뒤 진흙투성이가 되어 절망하던 책은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책이 된다.


 





바로 책에게 새옷을 만들어 입혔던 것~


세상에는 최고의 책도 많고 유명한 책들도 많지만

그런 유명세에 기죽지 않고 특별한 책이 된 이야기는

바로 우리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이야기이다.


진흙투성이가 되어 실패한 듯 보였어도

다시 일어서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있음을 보여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세상에 유명하고 잘난 사람들 틈에서

보잘것없고 초라해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때

밀려드는 좌절감과 절망감에 몸서리쳐질때

나만이 가진 장점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면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며 감사할 수 있게 된다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10원짜리, 찌그러진 동전까지도 모으고 모아서

쓸모있는 곳에 써달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누군가의 손길에 의해 동전이 빛을 발하는 것처럼


세상엔 쓸모없는 것이 없다.

하물며 사람이야 두말하면 잔소리리라.


있는 그대로도 특별한 것이 바로 사람이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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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독서감상문 쓰기 신통방통 국어 1
주미 그림, 유지은 글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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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감 날짜가 되어서야 부랴부랴 책을 집어들었다.

무슨 일이든 미리미리 준비하라고

아이들에게 그렇게도 이야기해오던 나인데

정작 마감날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고 있는 날 보며

오늘도 반성하는 자세로 책을 읽어본다.


이렇게 쓰라고?

책을 읽게 된 동기나 이유? ㅋ


이렇게 쓰는게 바로 독서감상문쓰기 3단계

기차작전중에 1단계란 말이쥐?


암튼 신통방통 독서감상문쓰기에서 알려주는

독서감상문 쓰는 법은


1단계 책을 읽게 된 동기나 이유적기

2단계 줄거리와 느낌을 샌드위치처럼 사이사이 섞어서 적기

3단계 책에 대한 전체적인 생각과 느낌적기이다.






 





위에서 독서감상문 쓰는 법을 알려준 사람은

힘찬이가 기차에서 만난 동화속 악당들이다.


태풍이 부는 밤이되면 기차를 탄다는

동화속 악당들...


생각의 크기만큼 생생하게 펼쳐지는 장면들이

상상력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듯 하다.


책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놀부가 만약 어릴적에 책을 많이 읽었다면

"우리 놀부가 달라졌어요~"가 되었을수도...


이 부분을 읽으며 작가의 기발한 생각이 놀라웠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상상력이 있다면

참 좋겠다~란 생각이 들면서 하긴 그런 상상력이 있으니

작가가 되었겠지~ 싶기도 했다.


그 상상력을 책을 통해서나마 만나게 되는것이

바로 책읽기의 즐거움 중 하나이기도 하겠다.


책을 읽으며 자극받아 그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다면

그것또한 지극히 바람직한 결과이기도 할테고...






책을 읽으면 좋은점, 독서감상문을 써두면 좋은점~


아무리 강조해서 이야기해봐야 잔소리가 되겠지만

이렇게 책에서 만나는 이야기들이라면

스스로 저절로 깨달아질것 같다.


그것이 바로 책의 순기능이기도 하리라~


 





독서감상문의 변신은 무죄~


만화, 편지, 동시, 광고, 뒷이야기지어보기,

명장면 따라 그리기, 독서 퀴즈 등

다양한 독서감상문으로 변신시켜보는 것도

재미난 독서감상문이 될 것같다.


 





이번 방학엔 신통방통 독서감상문 덕분에

독서감상문 숙제가 더욱더 풍성해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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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12 - 발명품 벼룩시장 내일은 발명왕 12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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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시작된지도 벌써 2주차가 되었네요.

체험도 다니고 싶고 만들기도 좀 해야하고...

 

그런데 운동한다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교에 있으니

도통 방학이래도 시간내기가 쉽지 않네요.

 

이번 겨울방학 만들기 숙제는

내일은 발명왕 키트 도움을 좀 받아야겠어요.

이번 키트는 빛의 반사를 이용한건데요.

어때요?

아래의 결과물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그에 비해

결과물도 만족스러워서 방학숙제로 딱~이네요.

 

  

 

 

 

책안에 준비물도 다 챙겨져 있는

내일은 발명왕 키트~


 

 

 

 

따로 준비할 준비물은 접착테이프와

미지근한 물 약간이면 끝~이예요.


 

 

 

 

만들기 가이드는 본책 167페이지에

수록되어 있답니다.

 

▶ 내일은 발명왕 키트~

 

자~ 이제 만들기 시작해볼까요?

 

1. 만화경 도안의 접는 선을 따라 접어주고

 

2. 접착테이프를 동그랗게 말아 종이거울 뒷면에

붙여주는데 저는 그냥 양면테이프로 붙였어요.

 

3. 만화경 도안 안쪽에 종이거울을 붙이고

 

4. 종이거울의 필름을 벗겨냅니다.

 

5. 만화경 도안을 삼각형 모양으로 접고

테이프를 붙여 삼각기둥 완성~


 

 

 

 

6. 시험관에 스팽글과 색모래를 적당히 넣고...

 

적당히 넣으랬더니 다 넣고 싶다고...

다 넣었더니 많긴 많네요. ㅜㅜ

책대로 적당히 넣으시길....

 

7. 시험관의 3분의 2정도 높이까지

글리세린 용액을 넣고

 

8. 시험관에 미지근한 물을 약간 넣습니다.

 

9. 시험관 뚜껑을 닫고 뚜껑 주변을

테이프로 감아 새지않게 합니다.

 

10. 시험관속 내용물이 잘 섞이게 섞어주고...




 

 

 

 

11. 시험관을 만화경 도안의 큰 구멍에 끼웁니다.


 

 

 

 

12. 작은 구멍으로 만화경 안을 관찰~

너무 예쁘죠?


 

 

 

 

 

동영상으로도 관찰해보세요.

참 예쁜 결과물을 카메라에 다 담아내지

못하는게 아쉬웠답니다.

 

 

 

 

 

발명 키트의 실험도 재미있지만 실험 속

원리나 결과에 대해서도 왜 그런지 설명되어 있어서

더욱 더 도움이 되는 키트였답니다.


 

 

 

 

▶ 내일은 발명왕~

 

힘들었던 중간 평가를 마치고 이번엔 벼룩시장에 도전~

 

다른팀의 활약에 기가 죽을만도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순 없죠~

 

과연 발명B반은 벼룩왕이 될 수 있을까요?


 

 

 

 

▶ 기발한 발명품들~

 

바람이 불어도 날리지 않을 돗자리,

세제일체형 한지 수세미, 자석 프라이팬 손잡이,

우산천을 재활용한 우비 등 기발한 발명품들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지요.




 

 

 

 

특별히 세제 일체형 한지 수세미는

만드는 방법도 나와 있어서 또 하나의

방학숙제 만들기도 가능할 듯 싶어요.

 

보고서 양식으로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 아이디어 사고 과정~

 

과학의 달이 되면 발명품 보고서를 제출해야하는데

그때마다 참 고민이 안 될수가 없어요.

 

발명 아이디어라는게 그냥 보는것만으로는

별거 아닌 사소한 것들도 많은데 그

사소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니 말예요.

 

이런 사고 과정도 연습이 필요한가 봐요.

 

확산적 사고, 수렴적 사고...

책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런 사고 과정도

평소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해보며 익히면 좋을듯 싶어요.




 

 

 

 

 

▶ 내일은 발명왕 교과연계~

 

그나저나 이 훈훈한 훈남은 누구?

 

머리만 풀었는데도 반전 분위기를 보인

온유한과 함께 발명왕에 빠지다보면

 

초등 과학 교과서 3~4학년군에 있는

거울과 그림자 단원의 거울의 성질도

 

6학년 빛 단원의 빛의 반사도

 

중학교 1학년 힘과 운동 단원의 마찰력과 탄성력등의

교과서 속 원리들의 학습효과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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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3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3
심만수 엮음, 김은주 그림 / 살림어린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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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니 벌써 작년이야기가 되었군요.

한장의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었죠.


바로 "꼴찌없는 운동회"

이 사진은 실제 용인 제일초등학교 6학년 2반

친구들이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는 친구를 위해

마음을 나눈 것으로 다시 봐도 따뜻한 아이들의

마음이 뭉클함과 희망으로 설레이기도 합니다.

 





다시 위 사진을 찾아보게 된것은 바로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을 읽으면서

비슷한 이야기를 발견했기 때문이예요.


책속 꼴찌 삼총사라는 이야기는

5차 교육과정 4학년 1학기 '생활의 길잡이'에

나온 이야기인데요.


5차 교육과정이라고 하니 감이 안 오시죠?


자~ 교육과정 정리들어갑니다.

교육과정이란 초,중고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국가가 기준을 정해 놓은 틀을 말하는 것인데요.


1차 교육과정 : 1955년부터 1962년까지

2차 교육과정 : 1963년부터 1972년까지

3차 교육과정 : 1973년부터 1980년까지

4차 교육과정 : 1981년부터 1986년까지

5차 교육과정 : 1987년부터 1991년까지

6차 교육과정 : 1992년부터 1996년까지

7차 교육과정 : 1997년부터 현재?


어? 그런데 지금도 교육과정이 바뀌었는데? 해서 다시 검색...


[교과서부에서는 7차 교육과정을 마지막으로 교육과정을

더이상 전면적 또는 일률적으로 개정하지 않고,

수시로, 부분적으로 개정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몇차 교육과정이라는 것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즉, ~차 교육과정등의 표현이 아닌 2007 개정 교육과정,

2009 개정 교육과정등이 올바른 표현이다.]

(출처 : 위키백과)


 





"안돼, 나 빨리 뛰어야해~"하며

자신의 목표만을 보며 앞으로 뛰어나가는 아이들 속에서

자기의 1등 기회보다 더 소중히 여겼던 정정당당함~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인성, 따뜻함~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받게 되나봅니다.


어린이는 감동을 먹고 자란다는 지론으로

아이들은 어떤 것에 감동할 줄 알아야

무엇인가에 흠뻑 빠져들 수 있고

그렇게 흠뻑 빠져들어야 큰 인물이 될 수 있다는...


굳이 효도나 형제우애에 대해 강조하지 않아도

교과서 속에서 본 '청개구리의 슬픔'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효도를 배우고 '의좋은 형제'를 읽으며

형제간의 우애를 배우는 것처럼 말이죠.



 




총3권으로 구성된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은

1권에는 1, 2차 교육과정에서 뽑은 23편의 이야기

2권은 3, 4, 5차 교육과정에서 뽑은 21편의 이야기

3권은 5, 6차 교육과정에서 찾은 22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지금은 옛날 교과서라고 부르지만 저에겐

바로 엊그제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


그래서 부모 세대에겐 특별한 추억으로 다가오는것 같아요.

읽는것만으로도 추억이 위로가 정을 느끼며

특별한 감동으로 눈시울이 붉어지는 책~


교과서가 단순한 공부만을 위한 책이 아니었음을

지금에와서야 새삼 깨닫게 되네요.


이거 1, 2권 책도 사서 읽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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