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 스케치 노트 어린이 스케치 노트 시리즈
김충원 창의력 발전소 지음 / 진선아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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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요즘은 창의력, 상상력의 시대~

맘껏 상상하라~

이루어질찌니...

 

그런데 그 상상력이라는게 당췌 밖으로 나와야 말이죠?

내 안에 상상력이라는게 있기는 한걸까요?

 

그래서 이렇게 숨어있는 상상력을 꺼내기위한

연습을 좀 해보려구요.

 

 

 

 

 

상상력 훈련이라는 말을 사용하네요.

그렇담 훈련으로 얼마든지 개발가능하다는 말이겠죠?

 

상상력 훈련은 두뇌를 튼튼하게 만들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연습입니다 상상력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삶을 이끄는 원동력이고....

(표지중에서....)




 

 

 

자~ 숨어있는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본 소양이

있는지를 테스트?하고 상상자격증을 주는데요.

 

그 테스트는 바로 이런 것~

 

삼각형 모양의 도형이 있지요?

이 도형안에 모두 몇개의 삼각형이 있는지 세는 것~

 

그리고 성냥개비로 만든 물고기 중에

눈알과 성냥개비 3개를 움직여서 반대방향으로

헤엄치는 물고기를 만드는 것~


 

 

 

 

그리고 선긋기까지 마치고 나면

상상 자격증이 주어진답니다

 

이제 시작인셈이죠~


 

 

 

 

'창조적 상상력'을 위한 여러활동 중

선긋기도 있고 또 글씨 안에 다양한

패턴을 그려넣는 활동도 있네요.

 

별거 아닌것 같은데도 아이가 재미있어

하며 집중한답니다




 

 

 

 

우리의 상상력은 오른쪽 뇌의 기능과 관련이

있으니 오른쪽 뇌를 활성화시켜야겠지요?

 

A4용지를 반으로 접은후 다시 펴서

왼쪽 면에 꼬불꼬불한 선을 긋고

오른쪽에는 왼쪽과 똑같이 그려봅니다


 

 

 

 

상상력은 초능력이 아니라는 말이 눈에 뙇~

 

호기심이 전제조건이 되긴하는데요

이 호기심이 상상력이라는 나무가 자랄 수

있는 토양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해요

 

이러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10가지 방법도 제시해주고 있으니

이 부분은 정독 또 정독~ ㅋ







세상을 다르게 보는 10가지 방법도 있지요

 

한쪽눈을 감고보세요

삐딱하게 쳐다보세요

멀리서 바라보세요

뒷모습을 보세요

확대해서 보세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세요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보세요

자세히 들여다보고 꼼꼼하게 분석하세요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보세요

선글라스를 끼고 보세요

가랑이 사이로 바라보세요

 

ㅋ 재미있는 방법이네요

세상을 다르게 보는 눈을 갖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최고의 것을 찾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의 끝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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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를 위한 변명, 군주론 나의 고전 읽기 23
조한욱 지음, 니콜로 마키아벨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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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사상가 '마키아벨리'와

그의 저서 '군주론'을 재해석한

<마키아벨리를 위한 변명 군주론>


고전이란 오랜 세월을 뛰어넘어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명예의 훈장이다.


그런데 출판될 당시 환영받지 못한 정도가 아닌

바티칸 교황청의 '금서목록'에 마키아벨리의

모든 저작이 오를 정도로 위험했던 책이

어떻게 고전이 될 수 있었을까?


 





상황이나 맥락에 대한 고려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듯


출판되었던 당시의 역사적 맥락을 염두에

두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책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수 있음을 저자는 명시한다.


그리하여 과도한 칭찬을 받는 책이 있는가하면

군주론처럼 오명 아니 악평을 뒤집어쓰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런 고려가 없이 "군주는 능숙한 사기꾼이자

위선자이어야 한다" 같은 구절만을 문제삼은 결과

마키아벨리는 악마의 하수인이 된...






한때의 금서에서 오늘날의 고전에 오르며 오늘날은

정치를 수행하려는 자나 역사를 공부하려는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꼽히기까지


마키아벨리가 당면했던 역사적 맥락과

평가의 변천 과정을 두루 검토하여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다시 보게 하는 책이

바로 마키아벨리를 위한 변명 군주론이다.




 



내가 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을 밟고 올라서야 한다는 것이 마치

마키아벨리의 가르침인것마냥 비난하지만


마키아벨리가 말한 것은 국익을 위한 군주

즉 국가를 의미한 것이지 개인을 이야기한 것이

아님을 구분해야 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마키아벨리의 주장은 솔직히

거슬리는 부분이 많긴하다.


어쩌면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 은밀히 감추고 있는

그런 인간의 본성을 건드리고 있는 탓은 아닐지...


그의 주장속에서 부도덕하고 권력추구만을

부각시켜 생각하기보다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다

하더라도 나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는 반성의

기회로 삼는것만으로도 충분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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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고 짜증 날 때 이렇게 말해요 - 감정을 또박또박 표현하는 어린이 커뮤니케이션 어린이 커뮤니케이션 북 시리즈
오효진 지음, 김수옥 그림 / 책읽는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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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또박또박 표현하는 어린이 커뮤니케이션~

네~ 어린이 커뮤니케이션이예요.


아이들이 자기의 감정을 제대로 알고

솔직히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지요.


그런데 정말 아이만 읽어도 괜찮은가요?


 




목차를 살펴볼때까지만 해도 저도 그랬어요.

"아이들이 읽으면 많이 도움이 되겠구나~"


목차에 나온 상황 하나 하나가

모두 아이들의 여러 상황들을 나타내기도 해서

더욱 더 아이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했죠.


 





그런데 본문을 읽어내려가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아빠가 시킨 일을 하기 싫었어요'라는

싫증 나고 짜증 날 때의 상황을 한번 살펴볼까요?


숙제를 하고 있는데 아빠가 심부름을 시키시네요.

그럴때 우리의 주인공 감정이는 짜증이 났지만

솔직하게 기분을 표현하는군요.


숙제가 많아서 이것부터 끝내고 심부름을

하겠다고 말이죠.


그런데 정말 아이가 이렇게 말하면 아이의

상황을 모르고 심부름을 시켰다며 미안해하시나요?


모르긴 몰라도 어른이 말씀하시는데...하며

아빠 심부름을 먼저 하는 거라고 다그치실 분도

분명히 계실걸요~


그래서 전 이 책은 어른이 먼저 읽어야

할 것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어른이지만 부모 자신도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알고 솔직히 표현하는거

어려울때가 많거든요.


특히나 아이와 상관없이 남편에게 화가 났을때

그 화살은 아무 죄없는 아이게게 갈때도 많잖아요.


책과 같은 정석적인 표현이 나오려면 어른도

기분이 좋을때 가능한 얘기구요.


화나고 짜증날때도 제대로 말하려면 상당한

인내심과 자제력도 필요한것 같아요.


 





그런 인내심과 자제력을 기본으로 깔고

여러상황들에 대한 여러가지 표현들도

익혀두면 아이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듯 싶어요.




 



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자기 감정을

똑바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밖에서도

그렇게 표현하지 못해서 손해를 볼까봐

걱정스러운 마음에 오히려 화가 날때도

많은것 같아요.


"약해지지 않으려면 또박또박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해."하는 본문의 말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생각을 당당히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겠지요.


집에서부터 표현하고 그 표현을 받아주는

연습에서부터 용기도 자랄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도 아이와 함께 읽기를 추천합니다.


'화나고 짜증날 때 이렇게 말해요'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이 된

아이들이 있는 곳에는 서로를 오해할 일도

생기지 않겠지요?


이건 어른들의 세상에서도 마찬가지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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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생 기적의 어휘 공부법
김송은 / 다산에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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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진짜공부비법 보고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서울대합격생 기적의 어휘공부법이라는 책을

발견하고는 이걸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인터**에서 아이 2학기 교재사면서

같이 질렀지용.


 





중고생이 알아야하는 필수어휘 1,500여개수록~

서울대 합격생들의 어휘공부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우리 1호군 작년 중1담임쌤이 국어담당이셨는데

처음 학부모모임때 그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아이들 어휘수준이 심각할 정도라고...


어떤 공부프로그램에서 처방한 공부법을 보니

책을 읽어야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읽는 시간이 부족하니 어휘책을 따로 보라고...


 





암튼 우리 아이들도 책을 본다고 보지만

어휘력을 다져야 할 필요성도 있어보여요.


공부를 위해 없으면 안되는 조건이 바로 어휘력~


 




PART1에서는 서울대합격생들의

자기만의 어휘 공부법을 볼 수 있어요.


그대로 따라하기보단 참고하여 자기만의

공부법을 만들어내는게 중요하겠죠?


 





PART2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7레벨

5스텝 어휘공부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각 레벨별로 다른 색상으로 구분되어 있네요.


 





먼저 LEVEL1~

주어진 단어를 정확하게 알고있는 단어와

중간, 아예 모르는 단어별로 나누어봅니다.


얼마나 알고있는가를 아는것도 중요하지요.


 





단어를 구성하는 한자의 음과 뜻을 통해

사전적 의미를 이해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우리말이 70%이상이 한자어에

기반을 두는지라 한자의 중요성은 무시못할 듯 싶습니다.


꾸준히 한자공부도 계속해야할 듯 싶어요.


어휘에 대한 적용은 등장인물들의 대화형식이라

읽기에도 적용하기에도 더 쉬워보입니다.


 





이 책이 총 7개의 레벨로 그리고 다시 5스텝으로

나뉜다고 했었죠~


각 단계별로 어휘의 수준이 높아지는데

친숙한 단어부터 조금씩 어려운 단어로

학습이 심화되어 나가는 형태랍니다.


 





앞 단계에서 이해하고 사고, 적용

그리고 이번엔 암기로 들어갑니다.


단어를 직접 써보면서 학습을 완성하지요.


 





암기까지 되었다면 최종적으로 문제해결과정을 통해

복습과 다음 레벨에 대한 도전을 결정하면 된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서울대합격생들의 이야기가

다양한 종류의 방법과 공부의욕을 다져주는 듯 합니다.


 





이번 레벨은 대망의 7레벨~

확실히 어휘수준이 다르긴하죠?


이 수준까지 섭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모든 공부의 기본은 어휘다~

맞는 말이긴 한데 참 갈길이 머네요.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

뒤에서 서포트하는 부모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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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7
달콤팩토리 글, 한현동 그림, 나영은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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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아마존, 사막, 빙하, 바이러스, 이상기후,

인체, 갯벌, 심해, 자연사박물관, 로봇세계,

방사능, 토네이도, 에너지위기, 식물세계,

미세먼지, 나이트사파리, 땅속세계~


위의 것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살아남기 시리즈에서 살아남아야했던

곳이랍니다.


오늘은 땅속세계에서 살아남기 두번째 이야기.


몸이 작아지는 탐사복을 입고 땅속으로 가게된

지오와 일행은 이번엔 개미굴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저 작고 순한? 개미의 이미지가

개미보다 더 작아진 생명체의 눈으로 바라보니

개미도 꽤나 위협적이네요.


한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정말

재미나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인상깊었다만

생각나고 나머진 하나도 생각안남. ㅎ;;


다시한번 그 책을 읽고 싶단 뜬금없는 생각도 드네요.


개미의 항문에서 발사되는 강한 산성물질인

개미산~ 가위턱에 이어 개미산이라는

무기까지... 개미도 만만치 않군요.


 




미로처럼 생긴 개미굴을 어떻게 길을 잃지않고

다닐 수 있을까 싶은데 나름의 규칙을 실제

미로에서도 적용해 볼 수 있겠어요.


 





개미굴의 특징을 보고는 놀라기도 했어요.


수많은 방을 용도에 따라 나눠 사용하는건

알았지만 식물찌꺼기가 썩으면서 나오는 공기를

내보내고 산소를 받아들이는 환기시설까지

갖춘 개미굴도 있다니 신기하기만 하네요.


 




개미뿐 아니라 썩은 사체를 먹고사는 송장벌레,

많은 다리와 독을 가진 지네까지...


다양한 땅속 생물을 직접 만나게 되는 일행을 보니

만약 파브르에게도 이런 탐사복이 있었다면?


아니 그렇게 작은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었던 건

이미 작아지는 탐사복이 있었던? ㅋ



 




생각만해도 두려운 존재 지네~

근데 지네에게 약점이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어요.


지네의 옆쪽에 숨구멍이 있는데 습기가 없으면

숨구멍이 막히거나 말라서 죽는대요.


이런 약점들을 한눈에 알아보는 지오는

역시 살아남기짱~이 맞군요.




 



친환경으로 농작물을 키우는 뿌이를

닮아야하는데 은근 이것도 부지런해야

가능한것 같아요.


역시나 이웃집 할아버지 말처럼 화학비료나

농약은 참 편하다는게 장점인데요.


그러나 편한것만 찾았을때의 뒷감당은

우리 후손들이 아니 당장 내 아이들이 짊어져야

할 짐이 된다고 생각하니 아찔하기도 하네요.

 





옥상에 나무도 있고 흙도 있다보니

이런 음식물 쓰레기로 친환경 퇴비 만들기도

다른때보다 관심이 가긴해요.


근데 그냥 흙속에 파묻어두면 안 되는건가?


음식물 쓰레기에 건조한 재료도 넣고 발효제도 넣고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 두었다가 틈틈이

잘 뒤집어 주기도 해야하고...


그렇게 한두달동안 잘 발효시키면

냄새도 안 나고 검은색을 띠는 퇴비가 된대요.


그런데 왠지 자신은 없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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