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2 : 공룡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2
신재환 외 지음, 이융남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2번째 이야기 공룡~

 

그러나 책을 펼치자 마자 25개월 4호군에게 빼앗겼다는요~

 

공룡 그림 보자마자 달려와서는 책 가져가고

거기에 공룡 모형들까지 가져오더니

놀이에 빠졌어요.



 

 

사진 자료들의 그림이 선명해서 그런지

한참을 책을 들춰보던 4호군이예요.

 

유독 공룡이나 차 종류 좋아하는 남아들.

 

우리 4호군도 확실히 남자아이들 좋아하는

차나 공룡을 특히 좋아하더라구요.



 

 

공룡 그림이나 사진을 보면서

비슷한 공룡을 골라오고 있어요.



 

 

날아다니는 익룡도 골라서

책 위에 똭~



 

 

이렇게 교과연계된 부분을 짚어주며

사진과 설명으로 호기심을 일게 하는 부분이

책의 앞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책이라

초등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공룡모형뿐 아니라 공룡관련 책도

그리고 세이펜되는 공룡퍼즐도 몽땅 꺼내놓고 있네요.

 

저는 공룡 이름 몇번을 들어봐도 기억하기 힘든데

4호군은 외우고 있는 공룡도 꽤 되더라구요.

 

책에 빠른 공룡 사진을 보면서 "갈리미무스"라고 얘기했더니

공룡 하나를 가리키기에 세이펜을 대보니

세이펜이 "갈리미무스"라고 얘기해주더군요.

 

우와~ 이름 듣고 찾아내는거 보고

정말 놀랐다는요.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이름 외에도

다양한 정보들을 이야기해 줄 수 있어서 좋네요.



 

 

그런데 실제 보지도 못한 공룡들의 속도까지

계산했는데 공룡의 발자국 화석으로 계산해냈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을 수 없네요.



 

 

그리고 브라키오사우루스~

 

공룡 퍼즐에서는 핑크색 공룡이 바로

브라키오사우루스예요.



 

 

몸집에 비해 머리가 작고 제일 꼭대기에 있는게 코라네요.

 

숟가락 모양의 이빨로 나뭇잎을 긁어모아

그냥 삼키는데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건

소화를 돕기 위해 돌을 삼켜서 돌이

식물을 잘게 부수는 역할을 했다고 해요.

 

앞다리가 길어서 팔 도마뱀이라는 의미로

이름도 브라키오사우루스라 붙여졌다고 하니

이름의 뜻을 알면 그 특징도 기억하기 좋을것 같아요.


 

 

 

바로 이렇게 공룡 이름에 담긴 비밀도 있군요.

 

"무시무시한 도마뱀"이라는 뜻인 "공룡"이라고

이름 붙인 사람은 리처드 오언이라고 해요.

 

랍토르라는 말은 약탈자라는 뜻이고

미무스라는 말은 ~을 닮았다는 뜻이래요.

 

모노. 디. 트리는 각각 하나, 둘, 셋의 의미를 지녔구요.

 

이 이름의 의미를 아는것만으로도

참 재미나더라구요.


 

 

 

그 이름에서 재미난 것이 알도둑이라는 뜻의

오비랍토르라는 공룡인데요.

 

처음 화석이 발견되었을 때

프로토케라톱스의 알을 훔치는것 같아서

알도둑이란 이름을 붙였는데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모래폭풍 속에서

새끼들을 보호하려다가 모래에 파묻힌 거라고 하니

오비랍토르가 이름의 뜻을 알면 정말 버럭~할 만 하겠어요.

 

공룡 중에 가장 모성애가 강한 공룡이기도 하다는데 말이죠.



 

 

만화에서는 아주 기본적인 지식들도 짚어주고 있어서

교과연계되어 학습에 도움된다는 말이

더 와닿더라구요.







 

 

공룡시대, 육식공룡, 초식공룡, 공룡의 방어술,

알과 둥지, 익룡과 어룡, 수장룡,

공룡의 멸종, 공룡의 화석 등

8가지 스토리로 보는 공룡 이야기~

 

특히나 스토리버스 공룡 이야기는

연령불문 모두 좋아할 만한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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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5 : 날씨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5
김현민 외 지음, 안명환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4월 23일은 초등생 중간고사가 있었어요.

 

3학년인 3호양은 중간고사 전에

선생님께서 미리 시험대비 문제로 준비를 시키셨는데요.

 

문제를 보니 스토리버스 만화부분에서 봤던 생각이...

 

역시 교과연계에 충실했다고 하더니

교과연계로 표시되지 않은 3학년 사회과목도

이렇게 덕을 보게 되네요.


 

 

그리고 스토리버스 학습정보에서 본 4계절 날씨~



 

 

이것 역시 3학년 사회과목에 있다는요.

 

사회 1단원 우리고장의 모습에

계절에 따른 고장 사람들의 생활모습 알아보기와

자연현상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모습 살펴보기와 연계된답니다.



 

 

그 외에도 비, 바람, 태풍, 무더위, 눈

구름, 계절, 날씨와 우리생활의

8가지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실제 사진과 그림자료들이 풍부해서

더욱더 실감나게 정보를 읽을 수 있답니다.



 

 

눈이 소리를 흡수한다는 것도

설명을 보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주제에 대한 호기심 발단단계로 사용되는

도입부분 역시 한눈에 들어오는 사진과

교과연계 부분도 짚어주니 흥미업~에 효과적인것 같아요.






 

 

 

학교에서 배우게 되는 부분이지만

다소 개념이 어려운 사회나 과학 과목은

이렇게 학습만화를 통해서 사전지식을 익혀두면

확실히 자신감이 생기면서 더 쉽게 받아들여지게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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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보물찾기 1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9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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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농구선수로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2호양과 3호양~

 

요즘은 운동선수들도 공부 분야도 놓을 수 없는지라

한국사 시험과 한자 시험을 패스 해야

운동선수로 활동할 수 있답니다.

 

올해 5학년인 2호양은 5학년 사회가 한국사인지라

5학년 말쯤 한국사 시험을 보면 될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한국사를 별로 좋아라하지 않는다는...

 

암튼 그래서 이런 학습만화로 익힐수 있는

역사이야기가 안 반가울수가 없답니다.

 

특히나 이번 고려시대 보물찾기에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기출 문제지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물론 자세한 설명의 정답과 해설도 제공되고 있답니다.



 

 

고려시대와 관련된 기출문제를 모아두어서

고려시대에 관한 대략적인 시험 이해가 가능하답니다.

 

세계에 알려진 우리나라의 이름이 '코리아'인데

그 시작이 바로 '고려'라고 하죠.

 

이는 고려 시대의 국제 무역항 벽란도를 찾은

외국 상인들에 의해 우리나라가

처음 세계에 알려졌기 때문이라네요.

 

이제 그 고려에 관해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그것과 관련되어 책의 내용은 어떤지 한번 살펴볼까요?

 

 

기출문제 살펴보기

 

18회 초급 9번 문제였던

고려의 후삼국 통일 과정을 묻는 문제군요.

 

여기에 해당하는 내용은 만화 사이 사이 제공된

한국사 역사상식에 나와있어요.

 

년도별로 나와있는 길지 않은 글 속에서

문제의 해결책이 바로 보이네요.



 

 

다음은 22회 초급 12번 문제로 나왔던 기출문제~

 

왕권강화를 위해 광종이 이룬 업적을 묻는 질문인데요.

바로 만화 한컷으로도 설명 끝~



 

 

다음은 8회 초급 23번 문제~

 

송나라로 가는 무역선에 수출품으로

실리지 않은 물품을 고르는 문제군요.

 

책의 본문에도 그리고 한국사역사상식에서도

답을 찾을 수 있답니다.

 

2번 비단은 수출품이 아니라 수입품이랍니다.



 

 

21회 초급 11번 문제는 최승로가 성종에게 제시한

시무 28조라고 하는 개혁안의 내용을

인지하여 골라내는 문제랍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



 

 

그리고 11회 초급 14번 문제~

 

무늬를 새기고 그 새긴 자리에 다른 색의 흙을 넣는

고려의 독창적인 상감법으로 제작된 것을 고르는 문제인데요.

 

(가)에 들어갈 그림은 고려청자가 들어가야 하겠죠.

 

3번이 바로 국보 68호인 청자 상감 운학문 매병인데요.

 

몸체의 원 무늬 안에는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학을,

원 무늬 밖에는 땅으로 향하는 학들을 상감 기법으로 표현했답니다.

 

물론 위의 내용들은 모두 해설지에 상세설명 되어 있다는.... ㅋ



 

 

고려시대 보물찾기

 

이번 고려시대 보물찾기의 본문속에는

지팡이 대신 북한 땅에서 고려 유물을 발굴할 기회를 얻은

도토리가 주인공이네요.

 

고려시대의 수도였던 개경(현재의 개성)은

지금 현재 북한 땅에 있기 때문에

고려의 유적지 역시 자유롭게 갈 수 없는 곳에 있군요.

 

암튼 돈박사를 따라 북한으로 간 토리와

그곳에서 마주치게 된 무슈봉으로 위장한 봉팔이~

 

봉팔이가 빼낸 유물은 토리의 가방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과연 그 뒷 이야기는 어떻게 될지

고려시대 보물찾기 2편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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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 어느 외계인의 기록 매트 헤이그 걸작선
매트 헤이그 지음, 정현선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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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생명체의 눈으로 바라보는 인간의 삶과 죽음, 사랑~

 

한밤중 고속도로에 나타난 벌거벗은 천재 수학자 앤드루 교수~

그러나 그는 그가 아니었다.

 

지구에서는 도달하지 못한 지식의 영역에 도달한,

그래서 제거 대상이 되고 아내와 아들을 포함한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까지 제거대상으로 삼고

지구의 진보를 막기위해 지구로 온 별에서 온 그... (대?)~

 

흉측스럽고 혐오스럽기까지 했던 인간의 모습을 하고

고통과 거짓, 죽음이라는 것까지 존재하는 구역질나는 지구에서

인간의 삶을 살며 아내와 아들을 제거할 기회를 찾지만

그런 인간이 점점 좋아진다.

 

고향별로 돌아가면 영원한 삶과

고통도 슬픔도 없는 삶이 보장되어 있지만

결국 그는 영원한 삶을 포기하고 죽음이 있는 지구를 택한다.

 

아니 사랑이 있는 지구를 택했다고 해야할까?

 

인간은 저마다의 작은 우주이기도 하기에

그런 우주가 모여 하나의 가족이 된다.

 

각자의 별에서 익힌 관습과 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끼리 서로 상처를 입히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족은 더 큰 우주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게 되는 의미가 되는것 같다. 

아버지보다 더 아버지같고

남편보다 더 남편같았던 그가

 

아들과 헤어지면서 남긴 97가지의 조언은

어쩌면 아들을 지켜주는 버팀목이 되어주지 않았을까?

 

그 조언들이 현재를 사는 우리 아이들의 가슴에도 남았으면 좋겠다.



 

 

작가가 직접 영화 각본까지 쓰고 있다고하니

조만간 영화로도 만나보게 될 휴먼~

 

책을 덮지 못하고 단숨에 읽어내려갔던 만큼

영화도 기대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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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0 : 조류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0
김홍선 지음, 박시룡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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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 융합교육서 스토리버스 조류편이 나왔어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주제에 대한 호기심 발단단계의

다양한 사진 자료들은 초롱 초롱 아이들의

시선을 잡기에 충분한것 같아요.

 

교과연계된 부분들이 많아서 관련 학습시

수시로 꺼내 보기에도 좋을듯 싶구요.









 

 

8가지 스토리로 보는 조류이야기~

이번 조류편에서는 둥지, 서식지와 먹이, 새의 한살이

새의 특징, 날개와 비행, 펭귄, 철새와 텃새, 새의 삶에 대해 알아봅니다.

 

원하는 주제가 있다면 그 부분만 먼저 살펴보아도

이야기 진행에 무리가 없는 옴니버스식 구조예요.



 

 

각각의 만화는 집중력 발휘에 최적인 12페이지 분량 정도인데요.

이 분량안에도 주제에 대한 학습적인 부분이 녹아있어서

만화를 읽는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답니다.



 

 

그렇다고 만화로만 이야기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정보 또한 풍성하답니다.

 

여기서 제공하는 풍부한 사진과 그림은

시각적 학습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데요.

 

실사로 제공되는 사진의 질에 다시한번 놀라며

사진만으로도 반하게 될 정도라지요.



 

 

서식지와 먹이를 알아보는 주제에 따라

산에서 사는 새, 물에서 사는 새, 도시에서 적응하는 새에 대해 나오는데요.

 

비슷 비슷해 보이는 새의 세계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넓은것을 보며

세상에 알아야할 것이 많음을 다시한번 느껴보네요.

 

각자의 서식지에 따라 부리와 발의 생김새나 역할역시

각기 다르다니 역시 자연의 신비는 놀라울뿐이예요.

 


 

 

새처럼 날수 있었으면....하고 바라는 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을듯 싶은데요.

 

새가 날 수 있는건 뼈는 단단하지만 속이 비어있고

가느다란 조직이 얼기설기 얽혀 있어서

물에 뜰 정도로 가볍다고 하니

인간 스스로 날게 되려면 속이 빈 뼈가 필요? ㅠㅠ





얼마전 TV 다큐멘터리에서 소개된 황제펭귄이 생각나는 대목이예요.

 

지구상의 18종의 펭귄 중 가장 큰 펭귄인 황제펭귄.

혹한의 남극에서 살아남는 그들만의 생존전략 '허들링'

동물에게서 배워야 할 점도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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