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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 ㅣ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1
달콤팩토리 글, 한현동 그림, 김진석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3월
평점 :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i/j/ijikihome/temp/001_56.jpg)
광합성만으로 충분한 양분을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되는 식물.
그러나 그런 식물 중에도 동물성
단백질을 보충하는 식물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식충 식물들~
이들은 대부분 햇빛을 충분히 받기
어렵거나
양분이 부족한 토양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식충식물에 갇히다?
연못속에도 있는 물벼룩을 잡아먹는
식충식물 벌레먹이말이.
그런데 지오와 열매가 그 식충식물의
통발에 갇혔다?
물벼룩같은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
통발에
어떻게 사람이?
그 비밀은 박식 박사와 지오에게
있다.
섬하나를 사서 식물 연구를 진행하던
박식 박사와
생필품을 전해주기 위해 섬으로 들어가는
케이를 따라
섬에 동행하게 된 지오~ 그리고 박사의
조카 열매~
식물을 빠르게 자라게 하는 배합액에
성공했다는 박사의 말에
호기심이 발동한 지오의 실수로
배합액이 섞여 식물에 뿌려지게
되는데....
하룻밤 사이에 거대하게 자라난
식물들~
여기까진 실수가 만들어낸 성공인것 처럼
보였다.
그러나 곧 거대식물들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역시나 모든 위기의 배후에는 인간이
있으니 인간이 문제로구나.
학습에도 도움되는 학습만화~
본문의 만화속에 등장하는
이야기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정보들이
받아들이기에도 부답스럽지 않다.
아니 오히려 정보를 습득하는데 재미가
있다.
식물의 세계도 자손번식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음을 알고
신비한 자연의 세계에 다시한번 감탄하게
된다.
이동이 불가능한 식물들은 동물의 똥을
이용하기도 하고
바람을 이용하기도 하고 물론 흔히
아는데로
벌이나 나비를 이용하기도 한다.
식물중에는 위장전술을 쓰는 식물들도
있다.
오프리스 난초는 호박벌 암컷과 모습과
향기까지 비슷해서
호박벌 수컷이 착각하고 왔다가 꽃가루를
옮기게 된다고 한다.
나비가 식물의 잎에 알을 낳고 알에서
태어난 애벌레는
그 잎을 먹고 자라는데 시계꽃은 잎에
노란색 돌기를 만들어서
나비의 알인척하여 다른 나비가 알을
낳은 줄 알고 피해가게 만들기도 한다.
스스로 지키려는 전술까지 쓰기도
하다니
식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지능적일수도 있겠다.
만화뿐 아니라 정보페이지도
흥미진진하다.
또한 교과연계도 확실하다.
3 학년 과학 2. 식물의
한살이
4학년 과학 1. 식물의 생활
5학년 과학 3. 식물의 구조와
기능
중1 과학 4. 광합성까지..
생생한 사진과 교과서 정보를 한번 더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학습효과도 얻을 수
있고~
여기에 재미는 뽀~너스~
식물세계에서 살아남기 2 무료로 받는 법
식물에서 살아남기와 함께 받게 된
상추씨앗은
관찰일기를 써서 보내는 모든 사람에게
식물세계에서 살아남기2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으니
서둘러서 상추를 심어봐야겠다.
쑥쑥 자라는 상추에 고기한점 올려
맛나게 먹고
관찰일기 써서 궁금한 책도 한권 받을
수 있으니
이번 관찰일기는 돈 버는 관찰일기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