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보물찾기 2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18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물과 그가 활동한 단체의 연결이 옳은 것은?

김구-신간회 / 안중근-한인 애국단

신채호-흥사단 / 김원봉-의열단


네~ 정답은 김원봉-의열단이지요.


신간회는 이상재, 홍명희등이 활동했고

한인 애국단은 김구가 조직했으며

흥사단은 안창호가 설립했습니다.


위 문제는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29회

초급시험에 나왔던 문제랍니다.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기출 문제지도 볼 수

있는 이 책은 바로 한국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일제강점기 보물찾기인데요.


학습만화지만 단원 사이 사이 한국사

역사상식까지도 알찬 책입니다.


 





책을 한번 읽고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 답이

보이는 것이 참 신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헷갈리는 문제도 종종 있지요.


그러나 정답지의 오답풀이가 있으니 걱정없네요.


관련 본문도 알려주니 한번 더 본문을

살펴보면 이해가 쏙쏙~이랍니다.

 





그럼 한 문제 더 살펴볼까요?


다음 연극 대본에 등장하는 인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장 독립군, 승리의 함성~

1920년 / 봉오동 일대 / 등장인물은?


정답은 4번 홍범도 장군이네요.


1번의 김좌진은 청산리 전투에서 승리하였고

신돌석은 구한말 강원도와 경상도 일대에서

활약한 평민 출신 의병장이랍니다.


전봉준은 동학 농민 운동을 일으켰구요.


봉오동 전투는 독립군과 일본군이 본격적으로

벌인 최초의 대규모 전투로 일본군이 큰 타격을 입었지요.

 





1910년부터 광복이 된 1945년 8월 15일까지의

일제강점기였던 35년~


주권, 영토, 자원뿐 아니라 우리의 민족정신까지

말살하려는 일제에 맞서 독립이라는 대의를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았던 독립운동가의 이야기에는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전재산을 들여 신흥 무관학교를 세운 이회영

6형제를 비롯한 폭탄 의거를 일으킨 윤봉길,

청산리 대첩의 김좌진, 의열단을 이끈 김원봉 등...


그리고 그들의 뒤에서 모든 고통을 감내한

그 가족들~


만화를 만화로만 즐기기에도 왠지 미안함이 느껴집니다.

 






우리가 지금 한국인으로 당당하게 살 수 있는

것은 대의를 위해 모든 걸 희생한 독립운동가와

그 가족들 덕분이라는 대사처럼 지금 이 땅에

자유롭게 살 수 있게 해 준 그 분들의

용기와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가져봅니다.


 





일제의 감시를 피해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했던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를 누비며 펼쳐지는 보물찾기~


다음 3편도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진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24
봄봄 스토리 글, 김덕영 그림, 김갑수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슬기네 집에 놀러 간 로운이는 자기가

인류의 조상이라고 말하는 침팬지 사피엔스를 만납니다.


침팬지가 인류의 조상이라니~

황당해하는 로운이도 저와 같은 마음인가 봅니다.


 





진화란 지구상의 생물들이 살아가면서 환경에

적응하고 발전해 가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지구상에 최초의 생명체는 어떻게

자연적으로 만들어 졌을까요?


그 초기의 지구가 수많은 충돌로 인해 운동에너지가

열에너지로 전환되어 온도가 높아지고 대부분의

물이 증발하여 대기를 이루고 번개가 발생하면서

결과적으로 아미노산이 자연적으로 만들어져

생물체도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아미노산이 생명체가 된다는 것,

빅뱅으로 우주나 지구가 생겨났다는 것,

가설중에 힘을 얻는 학설일뿐이지요.

진화는 넓은 의미로는 생물의 진화에 관해

연구하는 학문분야이고 좁은 의미로는 생물

진화요인에 관한 학설인데요.


새를 공룡의 후예로 보는 이론이 눈에 띄네요.


공룡이 짧은 앞발을 파닥이다가 비늘이 깃털로

바뀌고 앞발이 날개로 바뀌었다는....


화석이 발견되고 여러가지 증거를 제시하기는

하지만 육식공룡이 조류로 진화했다는 이론은

아직 논란이 많다고 해요.


과정이 중요한 진화에서 중생대 이후의 화석에선

조류의 흔적을 찾을 수 없고 육식공룡의 이빨이

새의 부리로 변화하는 과정 역시 밝혀지지 않았대요.


조류의 진화에도 수수께끼가 많지만

어디 조류 뿐이겠어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조상이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혀졌다는데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인류가 어떻게 전 지구에 흩어지게

되었는지 역시 미스터리라고 하네요.

 





지구의 역사 속에서 인류의 탄생과 진화는

아주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그 인류가

이루어 낸 일들은 참 어마어마하지요.


과학을 이해하고 예술을 하는 유일한 동물이니까요.


다양한 것들을 향한 호기심~

수수께끼를 풀고자 하는 호기심~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를 통해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또 더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일은 실험왕 36 - 태양과 행성 내일은 실험왕 36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8월 2일부터 투니버스에서 내일은 실험왕2가

방송되고 있지요?


예측불가 과학 로맨스를 탄생시킨 내일은

실험왕은 현재 36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36권의 소주제는 태양과 행성이지요.


 





▶ 실험키트~

실험왕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실험키트~


이번 실험키트는 빛의 굴절과 렌즈의 원리를

활용한 '갈릴레이 천체 망원경' 만들기 입니다.


어려운 이론보다 실험을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알아가는 지식이 더 입체감있는

지식으로 다가오겠지요?


엄청 간단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깊이있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서 참 매력적입니다.

 





만들기 순서는 책의 뒷면에 실려 있으니

순서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끝~

 





갈릴레이는 망원경 앞쪽의 대물렌즈로는

빛을 모으는 볼록렌즈를, 눈 쪽의 접안렌즈로는

빛을 확대하는 오목렌즈를 사용했는데요.


이렇게 볼록렌즈와 오목렌즈를 사용해서 만든

망원경을 갈릴레이식 망원경이라고 부른답니다.


물체를 똑바로 볼 수는 있지만 시야가 좁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요.



 




▶ 실험 후~

실험을 마친 후에는 실험과정 이해하기와

실험 키트 속 과학원리를 통해 심도있는 지식을

대할 수 있답니다.


망원경의 원리를 이해하고 먼 곳의 물체를

직접 관찰하며 눈과 손으로 익힌 과학원리는

기억도 오래도록 하겠지만 이렇게 활동한 것은

학교수업과도 연계되어 학습에도 도움이 되지요.

 





▶ 줄거리~

본선 대결을 앞둔 독일팀과 인도팀은 유성우로

인해 대결이 미뤄지게 되는데요.


덕분에 세계의 실험반 친구들은 함께 유성우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누군가는 운석을 찾아 인생역전을 꿈꾸고

누군가는 고백하기로 마음먹기도 하고

누군가는 새로운 시작으로 설레이기도 하는

세계 올림피아드 속에서의 각자의 모습들...


용해와 용액으로 이어지는 다음 이야기에도 

어떤 모습들이 그려질지 기대됩니다.






▶ 보너스~

실험키트, 태양과 행성에 관한 다양한 과학

상식은 기본~


해시계 만들기, 태양계 행성의 거리 비교, 스스로

도는 태양등의 보너스 실험도 놓치지 마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1 - 보라 부인의 암호 사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1
트롤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큐 1,104의 추리천재 엉덩이 탐정의

사무실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라색 옷을

입은 보라부인이 찾아옵니다.


보라부인이 내민 케케묵은 편지 속에는

조상이 남겼다는 암호가 들어있는데요.


고바구앝마

구한마가고운구데마를

마파고라


이 암호를 통해 어떤 메세지를 남기고 싶었을까요?






엉덩이 탐정책을 읽을때는 책의 구석구석을

잘 살펴야 해요.


의뢰인 보라부인은 화제의 인물로 신문에

소개되기도 했던 사람인데요.


고구마가 집안의 가보라며 그런 고구마가 너무

좋아서 고구마랑 똑같은 보라색 옷을 입을만큼

고구마에 대한 애정이 아주 깊어요.


그런가하면 고구마부인 소개 페이지외에도

빈집털이 사건이나 미아발생 기사도 있으니

이런 주변의 것들도 잘 살피면 사건해결에 도움이 된답니다.






암호를 풀고 밭 한가운데로 가야 하는 상황~


미로처럼 펼쳐진 이 길을 따라 밭 한가운데로

들어가야 하는데 보라부인이 왠지 수상해요.


고구마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는데

이파리 따위가 뭐 대수라고 밟으면 좀 어떠냐며...


뭔가 좀 냄새가 나지요?


그리고 또 하나~ 보라부인 위쪽을 보니 두더지가

엉덩이 모양 이파리가 있다는 말을 하는군요.


그럼 엉덩이 모양 이파리가 어디있는지 찾아볼까요?


아~ 찾았당~ ㅋㅋ


이렇게 그림 페이지마다 '숨은 엉덩이 개수 찾기'나

'미로찾기', '낱말 퍼즐 맞추기'등 책을 샅샅이

살피게 하는 재미는 물론 관찰력도 좋아질 듯 합니다.






보라부인의 정체를 밝히고 사건을 해결한 엉덩이 탐정~


그리고 '간식도둑은 누구?'라는 사건도 해결한답니다.


특이하고 재미난 캐릭터가 흥미롭고

글뿐 아니라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서 저학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책 겉표지도 그냥 넘어가지 않게 하는 엉덩이 탐정~


겉표지를 벗기니 이렇게 안쪽에 보너스 문제가

숨어 있답니다.

 





무심코 스쳐보는 평범한 풍경도 자세히

살펴보면 늘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말에 공감하며 달라진 곳 10군데를 한번 찾아볼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잘 자, 뽐뽐 뽐뽐 시리즈
이리스 드 무이 글.그림, 이재현 옮김 / 위고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강아지 뽐뽐

뽐뽐의 사과

잘자 뽐뽐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이리스 드 무이의

사랑스런 그림책 뽐뽐 시리즈이다.


강아지와 소년만 나오는 단순한 그림책이지만

누군가는 어릴적 추억을, 또 누군가는 자녀를

향한 부모의 모습을 생각케도 하는 책이다.


 





뽐뽐과 함께한 특별한 여름날을 그린

내 강아지 뽐뽐~

 





뽐뽐, 넌 내 강아지야.

어딜 가든 나만 따라다녀야 해.


왠지 한눈 팔지 말고 엄마 잘 보고 다녀야해~

라고 말하는 엄마의 모습과 닮았다.


본능적으로 뛰는 행동에도 그만 좀 뛰어~라며

제지하는 모습까지도 말이다.


아이들이 만약 강아지가 아닌 친구와의

관계에서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어떻게 될까?


그 또한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까 싶다.


흠~ 이건 그림책을 너무 무겁게 보고 있는건가? ㅋ


암튼 결말은 따뜻하고 미소 짓게 하는 그림책이다.



 



뽐뽐의 사과,

잘자 뽐뽐에서도 뽐뽐이를 향한 소년의 애정이

듬뿜 묻어난다.




 





이도 닦고 잠옷도 입고 침대에 누웠지만

더 놀고 싶은 마음에 그림책 하나만...


마치 4호군의 모습과도 닮아있다.


그렇게 버티고 버티다가 잠이 든 뽐뽐과 소년~

어느새 둘의 자리는 바뀌어 있어 미소짓게 한다.


사랑스런 모습이다.






뽐뽐 시리즈의 각권에는 서로 다른

소년의 마음과 뽐뽐의 마음이 대비되어 있다.


어느순간 그 대비되는 마음이 누구의 마음인지

헷갈리게 되긴 하지만...


내 마음, 뽐뽐이의 마음 더 나아가 앞으로

사귀게 될 친구들의 마음도 헤아릴 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더 안전하게 보라고

모서리도 둥글 둥글 안전 처리 되어있다.

 





사랑스런 뽐뽐 무지 노트에는 어떤 모습으로

가꾸어 나가야 할까?


아까워서 못 쓰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