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수학왕 7 - 단위의 비밀 본격 스토리텔링 수학 만화 7
곰돌이 co. 글, 박강호 그림, 이경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과학은 어려워도 실험은 재미있다는 아이들~

 

그래서인지 실험왕, 발명왕, 수학왕 시리즈에서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키트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는데요.

 

 이번 내일은 수학왕 제7권의 체험키트는

간이 용수철저울을 이용한 무게 어림하고 비교하기예요.

 

3학년 2학기 들이와 무게 단원과

연계가 되어 있어서 3학년인 아이의

관심이 더 높더군요.

 

 

 

 


체험키트와 활동지를 통해

너트의 무게가 무거워질수록

용수철의 길이는 더 늘어나면서

용수철이 늘어난 길이는

너트의 무게에 비례함을 알 수 있었답니다.

 


 

 

 

이번 내일은 수학왕 7권은

단위의 비밀인데요.


3학년 시간과 길이, 들이와 무게

그리고 5학년의 여러가지 단위와

교과연계가 되어 있답니다.

 

통일된 단위가 나오기까지의 이야기에

절로 호기심이 느껴질만큼

이야기 전개가 흥미진진하고

신기하기도 했지요.









나라마다 사람마다 쓰는 단위가 달라

어려움을 겪었기에 오랜 시간에 걸쳐

미터법을 만들고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미터법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런데 미터법을 사용하지 않는 나라도 있다네요.


미국, 미얀마, 라이베리아~

이 세나라에서 말이죠.







특히 미국에서는 단위가 통일되지 않음으로인해

1억 2천만 달러를 날린 일도 있었는데요.


바로 1999년 화성기후 탐사선을

쏘아올릴때의 일이랍니다.


탐사선을 제작한 회사는

야드파운드법을 사용했고


미국항공우주국은 미터법을 사용하여

궤도진입 높이를 읽는 바람에


탐사선은 목적지에 도달하지도 못하고

대기권에서 퍼~엉~ 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


이런 엄청난 이야기라 더욱더

단위에 대한 중요성이 실감이 나네요.







밀리미터와 센치미터, 미터, 킬로미터~

이것들 사이의 관계가 항상 헷갈렸는데


각각 10배, 100배, 1000배만 외우면

헷갈릴 일 없을것 같아요. ^^;;


그 외 다양한 단위들도 한눈에 쏘옥~







단위와 측정이란 것이 단순히 교과서속에만

존재하는 수학적 개념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내용이었어요.


이것은 비단 단위뿐만이 아니겠죠?


점점 수학이라는 것을 우리의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찾고자 하는 노력이 있는 요즘이라

내일은 수학왕 속 미션에 더 빠져들게 되는것 같아요.

 

그나저나 이번 7권에서의 강무한의

활약? 정말 대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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