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 성을 가진 노비 아이앤북 문학나눔 20
윤영선 지음, 이영림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주인공인 박비는 불쌍한 것 같다. 자신의 친어머니가 아씨인줄도 모르고 노비로 그 고생을 해왔으니 말이다.박비는 결국 자신의 신분을 되찾았지만 나는 그것이 잘한일이라고 생각하지않는다.물론 노비에서 양반으로 신분이 바뀐 박비에게는 좋은일일 수 있지만 자신의 신분이 노비였고자신이 알던 어머니가 친어머니가 아니라는 사실을안 박꽃은 상처가 컸을것이다.박꽃은 상처를 받아 어딘가로 떠났고 이 책이 끝날때까지도 돌아오지않았다.그런데도 박비는 꽃이 언제돌아올줄알고 찾지 않고 바보같이 계속 기다리기만하고있다. 이러한 박비의 모습은 바람직하지못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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