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알라딘 서재
l
명예의 전당
블로거 베스트셀러
최근 서재글
이달의 당선작
인기태그
북플
l
알라딘 메인
l
국내도서
전자책
외국도서
알라딘굿즈
온라인중고
중고매장
음반
블루레이
커피
장바구니
주문조회
나의계정
고객센터
추천마법사
서재통합 검색
통합검색
국내도서
외국도서
전자책
만권당
알라딘굿즈
온라인중고
중고매장
커피
음반
블루레이
-----------
서재검색
서재태그
마이리뷰
마이리스트
마이페이퍼
서재
나의서재
l
전체글보기
보관리스트
구매리스트
방명록
서재브리핑
l
찜한 글
즐겨찾는 서재
내가 남긴 댓글
누군가가 남긴 댓글
먼댓글 브리핑
서재관리
l
나의 정보
카테고리 관리
레이아웃/메뉴
스킨/디자인
친구
오늘의 마이리스트
방문자 통계
글쓰기
l
리뷰
마이페이퍼
마이리스트
즐겨찾는 서재
l
동화사랑
https://blog.aladin.co.kr/iiworid
글보기
l
서재브리핑
l
서재관리
l
북플
동화사랑 동시사랑 어린이책사랑 -
아이사랑
리스트
보관리스트
구매리스트
마이리스트
마이리뷰
카테고리
추천도서
마이페이퍼
독서 감상문
방명록
2007
8
powered by
aladin
[100자평] 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
l
추천도서
댓글(
2
)
아이사랑
l 2012-07-02 03:35
https://blog.aladin.co.kr/iiworid/5705113
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
- 제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ㅣ
웅진책마을
윤영선 지음, 강소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6월
평점 :
만약 중세시대나, 한국사에 관련 된 소설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또한, 이 ‘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이라는 책의 내용은 마치 조선시대 판타지 소설 같기도 하다. 나름 재미있게 읽은 책책을 읽어보
댓글(
2
)
먼댓글(
0
)
좋아요(
1
)
좋아요
l
공유하기
닫기
공유하기
URL 복사
l
찜하기
l
ThanksTo
먼댓글 주소 :
https://blog.aladin.co.kr/trackback/iiworid/5705113
먼댓글바로쓰기
리뷰로 쓰기
페이퍼로 쓰기
리스트로 쓰기
주소복사
ㅣ
아이사랑
2012-07-16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자는 항상 행복하지 않다’ 라는 말이 있다. 물질적인 쾌락만으로 사람은 행복해 질 수 없다는 말이다. 실제로 소년은 평민으로 태어나 대비와 행복하게 살 것을 꿈꾸었다. 소년을 통해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소년은, 칠복이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서 살았고, 주변에 있던 많은 사람이 죽었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 살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을 읽고, 소년의 슬픔을 이해하려고 하면서 ‘나는 행복하지 않아’ 가 아닌 ‘나는 행복해’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 소년과 비슷한 또래로서 칠복이가 속삭이던 위로가 나에게 크게 다가왔기도 했고, 조금 우스운 말이지만 역사는 참 슬프고, 재밌는 이야기가 숨어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선정중2 이영서-
‘부자는 항상 행복하지 않다’ 라는 말이 있다. 물질적인 쾌락만으로 사람은 행복해 질 수 없다는 말이다. 실제로 소년은 평민으로 태어나 대비와 행복하게 살 것을 꿈꾸었다. 소년을 통해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소년은, 칠복이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서 살았고, 주변에 있던 많은 사람이 죽었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 살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을 읽고, 소년의 슬픔을 이해하려고 하면서 ‘나는 행복하지 않아’ 가 아닌 ‘나는 행복해’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 소년과 비슷한 또래로서 칠복이가 속삭이던 위로가 나에게 크게 다가왔기도 했고, 조금 우스운 말이지만 역사는 참 슬프고, 재밌는 이야기가 숨어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선정중2 이영서-
아이사랑
2012-07-16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기의 끝에서, 칠복이는 결국 미투리를 지니고 가지 않는다. 다시 하늘로 올라간 칠복이는 홍위, 라는 이름을 되찾지만 사람이 되어 내려가지는 않기로 결심한다. 칠복이는 왜 이렇게 결심했을까? 꼭 맞는 신발을 다시 찾아볼 수도 있었을 텐데. 굳이 왕이 아니더라도 새 삶을 시작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게 애석한 삶을 살았으니 이번엔 정말로 그가 고민했던 행복을 추구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만약 나였다면 새로운 삶의 기회를 준다고 했을 때, 당연히 가겠다. 하고 그 초대에 응했을 것이다. 삶이란 게 항상 평탄하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또한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도 누구나 알고 있다.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똑 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살아가는 삶인데, 얼마든지 도전해 볼 만한 가치도 있고, 충분히 행복을 만들어 갈 수도 있고, 즐거울 수도 있지 않을까. 나에게 꼭 맞는 신발을 가지고 떠나는 영혼의 여행이라고 해서 반드시 원하는 대로만 이루어지는 삶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신발이 존재한다는 것에서부터 기쁨은 시작될 수 있지 않을까.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찾으러 떠나는 여행은.이런 영혼들의 첫 자유로움과 달리 나는 나의 신발은 이미 갖추어져 있다. 신발을 이미 고르고 출발을 한 상태인 것이다. 지난날을 돌아보면 항상 행복했다고는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항상 힘든 것도 아니었다. 이 신발이 나에게 큰지, 작은 지, 어울리는 지 그렇지 않으면 아닌 지는 이젠 고민해 볼 시간이 지났다. 나는 신발은 신었고 이제 남은 것은 길을 마저 떠나는 것이다. 앞으로 수많은 사람들과의 인연, 추억, 내가 만들어 내는 것들과 책임, 의무들이 하나 둘 불어갈 것이다. 가끔은 휘청거리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은 내가 들기에 충분한 것들이다. 신발이 해지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잘 간수하면서 떠나는 내 여행. 뒤돌아보면 웃을 수 있는 지나온 길이 되기를 바라며 감상을 마무리한다. -연세대 국문과1 김재희-
이야기의 끝에서, 칠복이는 결국 미투리를 지니고 가지 않는다. 다시 하늘로 올라간 칠복이는 홍위, 라는 이름을 되찾지만 사람이 되어 내려가지는 않기로 결심한다. 칠복이는 왜 이렇게 결심했을까? 꼭 맞는 신발을 다시 찾아볼 수도 있었을 텐데. 굳이 왕이 아니더라도 새 삶을 시작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게 애석한 삶을 살았으니 이번엔 정말로 그가 고민했던 행복을 추구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만약 나였다면 새로운 삶의 기회를 준다고 했을 때, 당연히 가겠다. 하고 그 초대에 응했을 것이다. 삶이란 게 항상 평탄하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또한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도 누구나 알고 있다.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똑 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살아가는 삶인데, 얼마든지 도전해 볼 만한 가치도 있고, 충분히 행복을 만들어 갈 수도 있고, 즐거울 수도 있지 않을까. 나에게 꼭 맞는 신발을 가지고 떠나는 영혼의 여행이라고 해서 반드시 원하는 대로만 이루어지는 삶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신발이 존재한다는 것에서부터 기쁨은 시작될 수 있지 않을까.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찾으러 떠나는 여행은.이런 영혼들의 첫 자유로움과 달리 나는 나의 신발은 이미 갖추어져 있다.
신발을 이미 고르고 출발을 한 상태인 것이다. 지난날을 돌아보면 항상 행복했다고는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항상 힘든 것도 아니었다. 이 신발이 나에게 큰지, 작은 지, 어울리는 지 그렇지 않으면 아닌 지는 이젠 고민해 볼 시간이 지났다. 나는 신발은 신었고 이제 남은 것은 길을 마저 떠나는 것이다. 앞으로 수많은 사람들과의 인연, 추억, 내가 만들어 내는 것들과 책임, 의무들이 하나 둘 불어갈 것이다. 가끔은 휘청거리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은 내가 들기에 충분한 것들이다. 신발이 해지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잘 간수하면서 떠나는 내 여행. 뒤돌아보면 웃을 수 있는 지나온 길이 되기를 바라며 감상을 마무리한다.
-연세대 국문과1 김재희-
소셜 링크 설정
트위터 계정을 알라딘 소셜링크로 설정하시면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상품정보와 나의 서재글을 내 트위터에 편리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소셜 링크 설정
페이스북 계정을 알라딘 소셜 링크로 설정하시면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상품정보와 나의 서재글을 내 페이스북에
편리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서재지수
: 1277점
마이리뷰:
30
편
마이리스트:
11
편
마이페이퍼:
8
편
오늘 0, 총 2207 방문
오늘의 마이리스트
선택된 마이리스트가 없습니다.
최근 댓글
먼댓글 (트랙백)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