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시 서평은 처음해본다.책이 배송이 오고 하루종일 책을 붙들며시에 집중하고자 노력했다.(천천히 읽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되었으므로....)좋은 글귀들을 짧게 공유해보고 싶다.1장. 그대가 피었다.2장. 그대가 저문다.총 127편의 시한 줄 한 줄 낭독하다보면사계절을 함께따뜻하고 차갑고 설레고 쓸쓸한여러 감정의 마음을 옅볼 수 있다.———————————————“봄밤이토록 아름다운 날에이토록 어여뿐 너가 있느니이토록 난 행복할 수밖에”———————————————시의 매력은 이런걸까요이토록 단어를 반복적으로 쓰니더 강렬하게 다가오네요(이제 봄이 왔는데 꽃도 피어나겠어요🌸)———————————————“기도오늘 밤 두 손 모아사무치는 마음으로 기도 함은나의 맘 따스한 사랑으로 담긴나의 하루 애끓는 그리운 남긴당신을 바람입니다.”———————————————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밤.그 사람을 위한 기도.그 사람을 바라는 간절한 기도.이 시집을 읽으면서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사람들이 있을까나 역시도 사랑받고 있구나를 느꼈어요시 한편읽으므로곁에 있는 사랑을 기억하며 또 하루를 열심히 살아갈 수 있을 거 같아요꼭 읽어보시고 좋은 위로 얻으시길 바라요
엄마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의 몸을 구석구석 핥으며 냄새를 맡았다. 아기 고양이의 체온과 냄새를 가슴속 깊이 담아 두고 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간직하고 싶었다.“정말 미안해, 엄마가 너에게 해 준 게 너무 없어서.”_p15..‘장애가 있는’이란 말이 ‘잘생겼고 특별하다’는 뜻이기를 바랐다._p38..사람 엄마는 문득 깨달았다. 아이들을 보호한다고 집안에만 두면 안 된다는 걸, 아이들은 때론 자유롭게 세상을 탐험해야 한다는 걸, 그러다 넘어지더라도 믿고 지켜보면 툭툭 털고 일어난다는 걸 말이다._p128..#밀로는영웅이다#검은고양이 #밀로청소년성장소설 같으면서도 어른이 읽어도 훈훈하고 내적의미가 담긴 책같습니다. 뇌성마비를 선천적으로 지닌 밀로는 탐험하며 여러 동물 친구들을 만나며 자기의 장애를 특별함으로 바꾸는데요. 우리 사회에서도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편견없는 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릴리 정말 미안해” 내가 말한다. “지난 모든 밤들이.”“왜-에-에-에-에?” 릴리가 밭은 숨을 내쉬며 묻는다.눈물이 쏟아진다. 지나온 그 밤들에 릴리는 내가 왜 화를 내며 잠자리에 드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알았다 하더라도 잊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개들은 현재를 사니까.왜냐하면 개들은 억울해하지 않으니까.왜냐하면 개들은 그들의 분노를 매일, 매시간 털어내고, 절대 곪게 내버려두지 않으니까.흘러가는 매분마다 무책임을 선언하고 용서하니까.모든 코너를 돌 때마다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 시작할 기회가 있으니까.공이 튀어오를 때마다 기쁨이 솟아나고,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거니까._p179——————————릴리와 테드는 함께 늙어가며 서로의 곁에서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의지가 되는 최고의 친구입니다.서로 대화하며 피자 먹고 게임하며 둘만의 세상에 어느순간 ‘옥토퍼스’가 끼어듭니다. 릴리를 옥토퍼스로 부터 구해내기 위해 뭐든지 다 하려는 테드. 반면 그사이 해맑고 용감하고 무심하게 옥토퍼스를 대하는 릴리. 삶과 죽음사이에 릴리와 테드의 사랑이야기.말로 표현 못할 먹먹한 감동과 인생을 껴안을 시간이 필요한 독자여러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