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하던 일이나, 죽어서 하는 일이 결국은 같다. 자신을 위로하는 가장 좋은 길은 자신이 평생 자신의 비어있는 곳을 채우던 경험을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는 것뿐이지 않았을까? 하지만 내가 평생 읽고 쓰고 그리던 것들이 모여있는 심야도서관이라니, 소유하고 싶구나.
꽃에서 정성스레추출한 향이 향수에 담겨 있듯이, 책장에 꽂힌책들에는 내 삶이 스며 있었다.
논리학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하기 위한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