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안나이트 1
신일숙 글 그림 / 달궁 / 2004년 4월
평점 :
품절


우리가 흔히 아는 이야기이지만 다시 읽어보니 처음과는 사뭇 느낌이 다른 책이다...

신일숙씨의 그림이 특히 눈에 띄어 굼방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왕비의 배신으로 여자들에 대한 적개심과 불신을 가지게 되는 왕을 위해 매일밤 흥미있는 이야기로 하루하루 위기를 넘겨가는 세헤라자드의 지혜에 감탄하면서 말이다...

그림도 좋지만 이야기도 재미있어서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세헤라자드가 풀어내는 얘기들도 다들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른다. 재미뿐만 아니라 책을 읽으며 이슬람의 문화에 대해서도 조금씩 습득할 수 있어 가볍게 읽기로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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