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 이미지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흐린 날씨가 레드 색상을 더욱 돋보이고 깊이있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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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씨의 기대되는 신작이다. 파리! 꼭 한 번쯤 가고 싶은 도시이다. 저자는 파리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글로 풀어썼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설렐 수 있고, 내 파리여행을 구상할 수 있으니 금사첨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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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흔히 지나치기 쉬운 상황들도 시끄러운 상황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시끄러운 상황뿐만이 아니고 소소하게 우리가 느끼는 시끄러운 상황까지 지나치지 않고 찾아내주는 책이네요. 

이런 상황을 통해 시끄러운 것이 상대적임을 알게 해주는 데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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