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외교에 대해 역시나 신랄하게 비판한다. 제목은 심지어 비꼬기도 하는데, 그럴 만 하다는 생각이다. MB의 정책은 MB의 말대로 추 후에 후손들에 의해 재평가될 수 있으나, 당장 지금 생각할 때 어떻게 생각해도 최악의 정책을 몇 가지 해놨다고 생각한다. 정치적 이념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이런 사업을 왜 한 걸까. 정말로 포퓰리즘, 보여주기 식의 퍼주기외교가 많았던게 아닐까 싶은데, 그 대표주자격인 자원외교의 실체를 마구 이야기한다. 꽤나 팩트를 가지고 얘기하기에 설득력도 충분하다. 이 이후의 논의는 '믿음의 영역'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쪽이든 저쪽이든 마찬가지로. 거기까지 가기 전에 멈추는게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