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페루사람으로 나는 이번 책으로 처음 알게 되었다. 그의 일ㄹ대기를 보면 알 수 있듯 대단히 굴곡있는 삶을 살며,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았다. 내전과 추방, 광산촌 등 상당한 아픔 속에서 피운 꽃들이 바로 그의 시이리라. 몇몇 개는 잘 이해가 가지 않기도 했으나, 전체적인 분위기에 취해 다 읽을 수 있었다.
시를 직접 가져오는게 아마 제일 확실한 리뷰가 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혹은 너무 이해가 안가서 찍어둔 것들을 가지고 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