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어떤 분인지 알고 가는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상당히 화려한 커리어를 걸어온 분이다. 그 와중에 '엄마'라는, 정말 힘든 일이지만 지금까지 꽤나 무시당해온 '직업'까지 성실하게 살아온, 그런 분이다. 그런 워킹맘의 애환과 해결책 등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특히나 앞으로의 시대는 지금까지와 다른 점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기에 거기에 주안점을 두려 노력한 것이 책 곳곳에서 느껴진다.
책은 자기고백 형식에 자신의 생각을 예시와 함께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시시콜콜 모든걸 다 말할 순 없고 몇몇 인상적이었던 부분 혹은 책을 잘 소개해주는 부분을 남겨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이야기 해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