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시대에 박해받는 음악가, 그 작은 인간이 어떻게 거대한 세상과 부딪히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쓴 작품이다. 사실 책의 내용을 자세히 스포할 수는 없지만 몇몇 인상적인 부분, 반스의 문체를 보여주는 부분 등으로 좀 더 리뷰를 확장해 보도록 하려 한다.
줄리언 반스의 작품을 새로 번역했단 것 만으로도 아마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 터다. 이 책은 거기에 실망을 주지 않을, 조금은 소설 중에서는 현학적 느낌을 느끼게 할 수도 있으나 그래도 부담이 크게 되지 않는 소설임을 이야기 해 보며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