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청소 - 사소한 일에도 쉽게 울적해지는 당신을 위한 멘탈 처방전
지멘지 준코 지음, 김은혜 옮김 / 다산4.0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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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어보게 된 책은, 짧고 굵게 읽을 수 있는, 그리고 중간중간 펴볼 수 있는 심리서적, 감정청소 이다. 일본인 작가가 지은 책인데, 그 작가에 대해 일단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스포츠의학박사로 멘탈 헬스 프로그램에 전문가라 볼 수 있는 사람이다. 이 책은 역시 이 사람이 필드에서 쓰고 있는 자신의 지식들을 집대성 해놓았다고 볼 수 있는데, 전체적인 카테고리화가 잘 되어있고 몸과 마음 그리고 건강과의 서로 엮인 관계를 잘 이야기하고 있어서 읽는데 어려움이 없다. 무엇보다 옴니버스식 구성이라 볼 수 있으니 내가 해당되는 부분을 찾아서 보기가 유용하다는 점이 꽤나 실용적으로 쓰이기 좋은 지점이란 생각이다.

구구절절 스포일러는 하지 않겠으나 책의 몇몇 부분으로 좀 더 설명을 해 보고자 한다.

여기는 책에 나오는 우울증 체크 팩터이다. 나 같은 경우는 여기에서 1개 정도가 해당되는 것 같다. 피로감? ㅜㅜ 다행히 우울증 진단은 안내려졌으나 이 책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실 누구나 저런 '시기'가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러니까 지금은 아니더라도 그랬던 적이 한 번 쯤은 있다는 거다. 여기 나오듯 실연당했을 때 등으로. 그러니 사람의 멘탈은 업앤 다운이 확실하고 그래서 그 감정에 대한 마무리가 중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마음에 드는 두 부분이 다 요즘 내게 연관된 피로와 관련된 부분들이라 남겼다. 첫 번째는 아침에 졸리더라고 햇볕을 쬐라는 것.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간만에 이렇게 접하니 요즘 내가 그러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정확히는 출근을 하긴하는데 바로 다시 실내료 들어가버리니까.
굳이 한밤중이라고 해서 억지로 계속 자려고 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나도 적극 동의하는 부분인데 오히려 자연스런 수면 리듬이 그렇게 된 날이라면 거기 맞춰서 내가 해야 할 것 등을 하는게 좋은 방법일 거다.

쉽게 읽히고 책이 작으면서 글씨가 크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쉽게 누군가에게 추천을 해서 읽어보라 권하기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했다. 아쉬운 점이라면 좀 더 깊은 부분을 이야기하고 다양한 레퍼런스를 달았다면 좋았을텐데, 그러면 책이 두꺼워져서 포기한 건지 무튼 아쉬운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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