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 -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구글벤처스의 기획실행 프로세스
제이크 냅.존 제라츠키.브레이든 코위츠 지음, 박우정 옮김, 임정욱 감수 / 김영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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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그 이름만으로도 포스가 느껴지는 기업. 애플과 같은 데보다 훨씬 깊은 곳까지 우리의 인간을 지배할 기업이 있다면 구글이 아닐까 생각 할 정도로 혁신적이고 가장 모든 분야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이다. 

 이 구글의 디자이너가 이야기하는 <5일만에 프로젝트 수행 법>이라고 간단히 말 하면 좋을 법한 책., <스프린트>를 읽었다.

 



대단한 사람이 가득가득인 구글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 책에 대한 관심이 많을 듯 한데, 구글의 누가 과연 이 책을 쓴 건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재미있는 멘트가 있다. 제이크 냅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디자이너중 한 사람이다 ㅎㅎ 그렇다. 이 책의 저자들은 디자이너들이다. 수석디자이너 외에 다른 도움을 준 분들도 디자인팀. 사실 디자인 팀 하면 이미지가 가장 앞서있는, 누구보다 바쁘기도 하고 유행 등을 선도하는 집단으로 느껴지는데, 그 곳에서 수행하는 방식이 그래서 더더욱 이렇게 많이 읽히고 한국에까지 번역되어 넘어온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미 읽은 나로서는 또 당연하게 느껴지는게, 디자인만큼 효용이 빠르게 쓰이면서 소실 또한 빠른 분야가 없기 때문. 그래서 더더욱 이 곳의 수행방법이 매뉴얼적으로라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책의 내용은 위에서 말한 대로 그런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을 아주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있다. 예시도 충분히 들어주고 있고 ㅎ 아마 사업을 하고 있는, 특히 스타트업을 하는 젊은 층에게는 매우 실용적인 도서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자세한 그 내용내용을 여기서 다 풀어 말할 수는 없지만 몇몇 부분을 가지고 와서 이 책의 방식, 그리고 내 느낀바를 좀 더 풀어 써 보려 한다.

이 책에 대한 신뢰를 절로 주게 된 초반의 이름들이다. 23앤드미, 트위터, 유튜브 창업자들...그들이 일하는 방식을 한 번이라도 직접 같이 해본다면 분명 얻는게 많을 것 같은데, 한 번도 아니고 이들과 계속 같이 일해 봤으니 아무래도 노하우 쪽에서는 정말 상대가 별로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저자 본인도 구글의 수석디자이너이니 저기에 같이 이름을 올려도 이상하지 않지만 ㅎㅎ)


이 뒤에서는 프로젝트의 순간 순간 들을 기준으로 해서 어떻게 하고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이야기 한다. 

그 중 하나를 이야기 해 보려 한다.

내가 특히 인상적으로 본 것은 지도그리기 부분이다. 이게 마인드맵핑과 비슷한데 무엇보다 목적성과 원하는 목표를 뚜렷히 설명하며 간다는 점에서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나도 스스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어중이 떠중이로 지나간 많은 부분들이 이런 방식이었다면 잘 정리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아쉽기도 했던(진작에 봤어야 했는데 ㅎㅎ) 부분.


이 경우 발표를 하는 것에 대해 직접 적용해서 바로 그려보기도 했다. simple이 아주 키워드가 아닌가 생각 해 본다.




솔루션 스케치의 예시를 직접 보여주는 사진이다. 이들이 직접 했던 것들을 기준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마치 옆에서 이들의 일을 보는 듯한 효과도 있다. 그게 곧 사업에서도 효율의 증가로 나타나지 않을까 싶었던 ㅎ


인터뷰에 대한 부분인데, 여기서 별 것이 없다고 하면서도 각종 bias가 생길 만한 요소들을 차단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아마 이런 디테일까지 신경쓰는 것이 진짜 사실은 빠른 프로젝트의 성공 법칙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했고. 사실 디테일에 강한 이들과 일을 해보면서 느꼈던 부분이기도 해서 이 책으로 다시 한 번 그 생각들이 떠올랐다.


구글은 지금 제일 핫한 기업이다. 그리고 그 곳의 일처리 방식은, 그걸 그대로 차용하지 않는다 해도 충분히 참고사항이 될 만한 이야기이다. 이 책은 두께가 매우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두껍긴 한데, 그래도 두께에 비해 빨리 읽힌다는 장점까지 지니고 있어서 일의 시작과 끝을 제대로 하고 싶다는 사람은 한 번쯤 읽어봄직한 책이 아닐까 생각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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