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조절 - 안전하지 않은 사회에서 나를 지켜 내는 방법
권혜경 지음 / 을유문화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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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에서 나온 신간, 감정 조절을 읽었다. 

감정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 지고 있고, 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요즘인게 느껴지는데 이번에 읽어 본 책은 그런 맥락에서 새로운 제시법, '감정을 조절'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무래도 저자분이 어떤 사람인지가 아주 중요할 것이다. 

저자는 아래 나온 것과 같이 정신 분석가로서 특히 심리 치료를 많이 경험한 스페셜리스트임을 알 수 있다. 나도 뇌과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심리적 기제 등에 관심이 많은 데 이 분은 이를 음악치료 로 많이 승화한 것 같다. 실제로 파동 등 여러 음악적 견해들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걸 책에서 볼 수 있다.



책의 내용을시시콜콜 스포할 생각은 없지만, 책이 어떤 식으로 진행 되는지를 간단한 그림이나 인상깊던 부분과 함께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일단 첫 번째는 감정조절 범위 표를 나타내는 것인데 상당히 인상깊어서 가지고 왔다.


이 장에서는 안 나오지만 여기서 '각성'이란 와이축을 기준으로 과다각성 상태, 감정 부족상태 등을 나누어 이야기를 한다. 모두에게 존재하는 state들이며 그래서 이 부분을 읽는데 '아 나는 나를 항상 최적상태를 기준으로만 생각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감정의 요동은 내 의식 이상으로 많으며 그걸 인지하는 것이 감정 조절의 시작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뒤에서 나오는 이야기)


여기는 애착유형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회피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부분. 내 주변에 많은 분들이 이 유형이지 않나 느껴서 찍어 두었다. 자세히는 네 가지로 나뉘어서 책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는데 아무튼 <나는 괜찮아>라는 태도로 일관한다는 것이 아주 중요한 부분인 듯 하다. 독립적인 듯 하지만 사실은 남들의 불편을 초래하게 되기에 아주 불리하다 볼 수 있다.


이 외에 나중에는 트라우마 회복 등에 대한 이야기도 전개 되는 등 많은 부분에 대해 감정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저자가 세월호 이후의 이야기 등에 관심이 많은 이이기에 더욱 읽은 부분이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한 번쯤 읽어보면 좋으리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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